카카오뱅크 잘못 보낸 해외 송금 수수료까지 반환

오민아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3 15:12:37
  • -
  • +
  • 인쇄

[메가경제=오민아 기자]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는 고객의 실수로 발생한 'WU빠른해외송금' 착오송금 등에 대해서도 원금 및 수수료를 모두 돌려주는 신규 반환 정책 시행 이후 한 달간 총 3000달러의 수수료 절감 혜택을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 이미지=카카오뱅크

 

기존 해외송금 반환 시 장기미수취, 착오송금 등 고객에게 귀책사유가 있는 경우 수수료를 제외하고 원금만 반환돼 불편함이 있었으나, 지난 9월 시행된 신규 반환 정책에 따라 'WU빠른해외송금'을 실행한 카카오뱅크 고객들은 사유와 무관하게 송금 수수료까지 전액 돌려 받을 수 있게 됐다.

 

정책 시행 이후 지난 한 달간 'WU빠른해외송금'을 통해 수수료 전액 반환 혜택을 받은 고객 수는 총 5백여명으로 카카오뱅크는 약 3천달러의 수수료를 고객들에게 돌려줬다.

 

카카오뱅크는 2019년 1월부터 세계 최대 송금결제 네트워크 기업인 웨스턴유니온과 협업해 24시간, 365일 전세계 200여개국에 1분내로 송금할 수 있는 ‘WU빠른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카카오뱅크의 'WU빠른해외송금'의 수수료는 송금액과 상관없이 5달러이며, 복잡한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수취인의 영문 이름만 알면 송금할 수 있어 누구나 저렴하고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이에 따라 출시 첫 해 약 7.4천 건에 불과하던 'WU빠른해외송금'의 월 평균 송금 건수는 2배 이상 늘어나 올해 1.5만 건을 넘어섰으며 이용 건수는 누적 기준 73만 건, 누적 송금액은 4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해외여행 도중 환전이 필요할 때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본인에게 'WU빠른해외송금'을 보내면 전세계 55만개 WU지급점에서 외화를 찾을 수 있어 해외여행 시 '비상 외화지갑'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민아 기자
오민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공주중앙성결교회,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에 베네수엘라 긴급구호사업 후원금 전달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공주중앙성결교회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에 베네수엘라 긴급구호 사업으로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6월 24일 베네수엘라 북중부 해안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후원금은 식량과 생필품 지원, 아동심리정서지원 등 긴급구호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공주중앙성결교회 정병훈 담

2

강원랜드, 임직원 기후행동 실천 캠페인 개최…탄소중립·ESG 문화 확산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강원랜드는 여름철 전력 수요가 증가하는 7월을 맞아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임직원 기후행동 실천 다짐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강원랜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기후행동 준비위원회' 소속 기관으로, 일상 속 기후행동 실천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고 조

3

"목이 칼로 베는 듯 아프다면"…여름철 편도염 주의보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여름철에는 냉방기 사용으로 인해 목 점막이 쉽게 건조하고 예민해질 수 있으며, 피로와 수면 부족까지 겹치면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다. 단순한 목감기로 생각했던 증상이 편도염일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14일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에 따르면 편도염은 목 안쪽에 위치한 편도 조직에 급성 염증이 발생하는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