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22’, 14일 사전판매 시작…25일 공식 출시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2-13 15:16:52
  • -
  • +
  • 인쇄
자급제 전용 색상 모델 한정 판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2' 사전 판매를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공식 출시는 25일이다.

갤럭시 S22 시리즈는 '갤럭시 S22 울트라'와 '갤럭시 S22', '갤럭시 S22플러스(+)' 등 3종으로 출시된다.
 

▲ 삼성 갤럭시 S22 시리즈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S22와 갤럭시 S22+는 팬텀 블랙, 팬텀 화이트, 그린, 핑크 골드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99만 9900원, 119만 9000원이다.

갤럭시 S22 울트라는 팬텀 블랙, 팬텀 화이트, 그린, 버건디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2GB RAM, 256GB 내장 메모리 모델이 145만 2000원, 12GB RAM,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은 155만 1000원이다.

삼성전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자급제 전용 색상 모델도 14일부터 한정 판매한다. 갤럭시 S22울트라는 1TB 모델로도 출시되며 가격은 174만 9000원이다.

갤럭시 S22 시리즈의 사전 판매는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각 이동통신사 오프라인 매장를 비롯해 삼성전자 홈페이지, 이동통신사 온라인몰, 쿠팡·G마켓 등 오픈마켓 등에서 진행된다.

13일 밤 12시(14일 0시)에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11번가·G마켓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사전 구매 고객은 공식 출시 전인 오는 22일부터 제품을 수령하고 개통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전 구매 후 오는 25일까지 개통을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모든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파손 보상과 수리비 즉시 할인, 방문 수리까지 가능한 토탈 케어 서비스 '삼성 케어 플러스' 파손 보장형 1년 권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몰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도 받게된다. 갤럭시 S22 울트라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15만 원, 갤럭시 S22·S22+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10만 원 쿠폰을 지급한다.

이에 더해 원하는 정품 커버 1종과 함께 럭키 아이템 1종을 랜덤하게 제공하는 '럭키박스' 구매도 가능하다. 럭키 아이템에는 '갤럭시 워치4 비스포크'와 '갤럭시 버즈 라이브', '무선 충전솔로', '콜라보 액세서리' 등이 포함된다.


이외에도 쎄타 네트워크를 활용한 갤럭시 S22시리즈 전용 대체불가토큰(NFT) 1종과 갤럭시 워치4 30%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사전 구매 고객은 삼성 멤버스 앱 또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여러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작과 동일한 가격으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사전 판매 기간 많은 소비자가 최상의 구매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고려아연 미 제련소 건설, 최종 합작계약 없이 '지분 10%'...기형적 구조 드러나
[메가경제=정호 기자]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건설 관련해, 최종 합작계약이 체결되지 않아도 합작법인이 고려아연 지분 10%를 그대로 보유하게 되는 비정상적인 구조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합작법인 투자자들이 체결한 ‘사업제휴 프레임워크 합의서(Business Alliance Framework Agreement)’는 당사자들의 역할과 책임을 구체적으로

2

車수출 역성장 막은 공신 'K-중고차'...전년 대비 82% 성장
[메가경제=정호 기자] 올해 K-중고차 수출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전체 자동차 수출 시장의 역성장을 막아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중고차 수출액은 84억달러(약 12조4000억 원)로 전년 같은 기간 46억달러 대비 82.6% 증가했다. 중고차를 포함한 전체 자동차 수출액은 660억달러로, 전년 647억

3

정용진 회장, 트럼프 주니어 등 美 정재계 인사들과 잇단 만남 '광폭 행보'
[메가경제=정호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미국 플로리다와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를 비롯한 미국 정·재계 인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21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주최한 성탄절 만찬에 참석한 데 이어,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미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