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면세' 강화…롯데免, 부산점 푸드존 확대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2 15:16:18
일본 인기 스낵·K-라면 함께 선봬
단독 상품 늘려 식품 경쟁력 강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롯데면세점이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K-푸드 수요 확대에 맞춰 부산점 식품 매장을 확대했다. 일본 인기 스낵과 면세 전용 상품, 한정판 K-라면 등을 앞세워 면세 식품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22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회사는 부산점에 국내외 인기 식품을 모은 푸드존을 새롭게 조성했다. 기존 BTS 협업 식품 브랜드 '아리(ARIH)' 중심의 공간을 확대해 일본 과자와 디저트, 글로벌 식품 브랜드 등을 추가하며 식품 특화 매장으로 운영한다.

 

▲롯데면세점 부산점에 푸드존이 오픈했다. [사진=롯데면세점]

 

특히 도쿄바나나 케이크와 훗카이도 밀크케이크, 푸딩클럽 타르트쿠키, 유바리 멜론케이크 등 일본 인기 간식을 면세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최근 일본 여행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들을 국내 면세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식품 브랜드와 협업한 한정 상품도 마련했다. 농심과 삼양이 참여한 K-라면 스페셜 에디션을 롯데면세점에서만 판매하며, 세븐일레븐 전용 상품도 면세 채널 최초로 도입했다. 하림·세븐일레븐·이스타항공이 함께 선보인 '도쿠시마 라면'도 판매 대상에 포함됐다.

 

디저트 상품 구성도 확대했다. 고객이 원하는 젤리와 캔디를 직접 담을 수 있는 위니비니(Weeny Beeny)는 면세 전용 패키지를 출시했으며, 푸드존 오픈을 기념해 주요 브랜드 구매 고객에게 키링과 키캡, 불닭소스, 타포린백 등 한정 굿즈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면세점은 최근 식품 카테고리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BTS 협업 브랜드 아리를 비롯해 세자커피, 이디야커피, 복호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김포공항점에서 '롯데호텔 김치'를 면세업계 단독으로 선보이는 등 K-푸드 상품군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방한 관광객을 중심으로 면세점에서 식품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국내외 인기 브랜드와 차별화된 단독 상품을 확대해 면세 쇼핑의 선택지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농심, 토론토 국제영화제서 ‘신라면’ 알린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농심이 세계적인 영화 축제인 토론토 국제영화제(TIFF)에 참가해 신라면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나선다. 농심은 영화제 개막일인 9월 10일부터 5일간 캐나다 토론토 킹&존 스트리트 일대에서 열리는 거리 축제 ‘TIFF Festival Street’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심은 현지에서 ‘신라면 분식’ 부스를

2

메가MGC커피, 가을 신메뉴 라떼 2종 일주일 만에 50만잔 판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메가MGC커피가 가을 시즌을 겨냥해 출시한 라떼 신메뉴 2종이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잔을 넘어섰다. 메가MGC커피는 이달 3일 출시한 ‘하우스밀크 라떼’와 ‘무카페인 오르조라떼’가 지난 9일 기준 총 50만잔가량 판매됐다고 11일 밝혔다. 제품별로는 하우스밀크 라떼가 약 39만잔, 무카페인 오르조라떼가 약 11만잔 판

3

골프용품 매출 40.9%↑…신세계百, '가을 골프 페어' 승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가을 골프 시즌을 겨냥해 골프웨어와 용품, 체험형 콘텐츠를 아우르는 ‘골프 페어’를 연다. 최근 골프용품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자 봄 행사보다 물량을 늘리고 인기 브랜드와 골프 관련 프로그램을 앞세운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0일까지 전 점포에서 ‘골프 페어’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골프웨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