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 중국 옌타이에 ‘비전 파크’ 오픈…2030년 매출 1조원 정조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1 14:06:06
전시·체험부터 교육·상담·스마트팜까지…4개 층 규모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중국법인 2020년 설립 후 누적 매출 100억 위안…중국 사업 확장 속도
박한길 회장 “전 세계 회원 찾는 애터미 글로벌 랜드마크로 성장 기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애터미가 중국 사업 확대를 위한 거점을 마련하고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애터미 중국법인은 지난 1일 중국 산둥성 옌타이에 ‘비전 파크’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열린 오픈식에는 박한길 애터미 회장을 비롯해 주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 및 중국 지방정부 관계자,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 등 주요 협력사 관계자와 한국·중국 애터미 회원 등 약 1000명이 참석했다.

 

▲ [사진=애터미]

 

비전 파크는 전시·체험, 건강·뷰티 상담, 교육·세미나, 스마트팜 등 총 4개 층으로 구성됐다. 애터미의 제품과 브랜드 철학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을 비롯해 제품 판매샵, 뷰티 클래스, 글로벌 회원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공간 등이 마련됐다. 친환경 농업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팜도 갖췄다.

 

애터미는 비전 파크를 통해 소비자가 제품과 브랜드뿐 아니라 기업의 역사와 기업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단순한 제품 판매 공간을 넘어 브랜드 체험과 교육, 상담, 커뮤니티 기능을 한곳에 집약해 애터미에 대한 소비자와 회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특히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방문객이 직접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사업의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애터미는 비전 파크를 전 세계 회원들이 찾는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이자 브랜드 랜드마크로 육성할 계획이다.

 

오픈식에 참석한 옌타이시 고신구 인희뤠이 서기는 “비전 파크가 애터미와 중국 간 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 내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창수 주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는 “애터미의 혁신 기술과 유통 역량이 중국 내수 경제 활성화와 현지 산업 기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비전 파크는 브랜드와 소비자 경험을 연결하는 새로운 중심축”이라며 “전 세계 회원이 찾는 애터미의 글로벌 랜드마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애터미 중국법인은 2020년 설립 이후 중국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해 왔다. 2025년까지 누적 매출은 100억 위안(약 2조원)을 기록했다. 애터미는 중국 사업의 성장세를 이어가 오는 2030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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