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오더 기업 티오더, 핵심사업 강화 위한 사업구조 개편 단행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9 08:00:09
  • -
  • +
  • 인쇄
테이블오더 서비스와 함께 광고 사업을 주 사업 모델로 설정
수익성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하는 조직 변화 나서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테이블오더 기업 주식회사 티오더(대표 권성택)가 기존 성장 중심 사업 체계에서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 전략을 재구성하는 사업구조 개편을 단행한다.

 


티오더는 기술 개발 관련 전문 인력을 채용하고 핵심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며, 핵심사업인 매장 테이블오더 서비스 공급과 함께 광고 사업을 주 사업 모델로 설정했다.

최근 대기업 및 통신사 등 거대 자본 및 중소기업, 스타트업 기업에서 테이블오더 시장에 대거 진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태블릿 메뉴판과 유사한 QR코드오더 등이 등장하면서 시장 경쟁이 활발해지고 있다. 티오더는 시장 흐름에 맞춰 사업 개편을 단행, 선제적 조치로 성장 중심 사업 체계에서 수익성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조직 변화를 이룰 예정이다.

티오더는 핵심 사업을 통해 전년 대비 매출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맞춰 과거 영업 및 운영 파트로 구성되어 있던 조직원을 R&D 인력으로 개편했다. 최근 티오더는 토스, 우아한형제들, 야놀자 등 빅테크 기업 출신 인재를 대거 채용 진행했다. 티오더는 직원 40% 이상을 R&D 파트로 구성해 엄태욱 CTO(최고기술책임자)를 주축으로 기술 및 개발 집중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티오더 권성택 대표는 “티오더는 2019년 창업 이후 테이블오더 업계를 개척하고 월 이용료 외에 추가 PG 수수료와 설치비를 받지 않는 등 시장 선순환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티오더 사업 개편 단행 및 내부 조직 변화를 통해 다시 한번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올 추석 부모님 건강 선물...이번엔 굴비 대신 '지방줄기세포'
[메가경제=정호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선물 트렌드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과거에는 고급 식재료나 실속형 생활용품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건강이 최우선 선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건강식품이나 운동 관련 제품을 넘어, 안티에이징·회복 의료 시술까지 선물 영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특히 줄기세포 치료가 만성 질환 관리부터 안티에이

2

KB캐피탈, 라오스 학교 도서관 건축 및 기자재 지원
[메가경제=정호 기자] KB캐피탈이 라오스 현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수도 비엔티엔 북쪽에 위치한 폰싸이(Phonxay) 학교 내 도서관 건축 및 기자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라오스는 전국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취약하며, 특히 수도인 비엔티안 내에서도 도서관을 정식으로 갖춘 학교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독서 환경 구축이 미흡한 상황이다.

3

경동나비엔, ‘2025 굿디자인 어워드’서 우수산업디자인상품 선정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경동나비엔은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 에어(Air)와 나비엔 스마트 도어락 등 2개 제품이 ‘2025 굿디자인 코리아 어워드’에서 우수산업디자인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198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1회째를 맞는 ‘굿디자인 코리아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