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로봇 ‘나무엑스’, ‘프리즈 서울’ 참가 성료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0 15: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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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SK인텔릭스의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NAMUHX)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프리즈 서울 2025(Frieze Seoul 2025)’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프리즈 아트페어는 런던, 뉴욕, LA,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적 권위의 아트페어로, 매년 전 세계 유수의 갤러리와 작가들이 참여해 글로벌 미술계의 이목을 끈다. 나무엑스는 이번 ‘프리즈 서울 2025’에서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웰니스 로봇을 공개하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웰니스 경험과 기준을 제시해 큰 관심을 모았다.

 

▲ [사진=SK인텔릭스]

 

전시 기간 동안 부스는 연일 관람객들로 붐볐으며, 뜨거운 현장 분위기는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산되며 화제를 모았다. 현장에서는 구매 및 업무 제휴 문의가 이어지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도 이어졌다.

 

나무엑스는 이번 전시에서 최영욱 작가의 공공미술 <,(쉼표)> 프로젝트와 ‘Karma’ 시리즈의 영감을 바탕으로 전시 테마를 ‘쉼’으로 설정하고 ‘휴식과 치유’라는 공통의 메시지를 전달해 관람객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기술은 사람을 향해야 한다’는 나무엑스의 브랜드 철학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했다. 

 

관람객들은 “전시장 중 가장 편안하고 감동적인 전시였다”, “단아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인간을 향한 기술의 온기를 느낄 수 있었다” 등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함께 전시된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에도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달항아리 형태의 에어센서에 새 집 증후군의 주요 원인 물질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를 접촉하자, 공기 오염을 알리는 빨간색 불빛이 점등됐다. 이어 로봇이 스스로 장애물을 피해 오염원 근처로 이동해 공기를 정화하는 시연이 펼쳐지자 관람객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체온, 맥박, 산소포화도 등 5대 건강 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 비접촉 방식의 ‘바이탈 사인 체크(Vital Sign Check)’ 기능도 큰 관심을 모았다. 관람객들은 자신의 스마트워치 측정 결과와 직접 비교하며, 높은 정확성에 놀라움을 표했다.

 

나무엑스 관계자는 “최영욱 작가의 작품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나무엑스의 웰니스 로봇은 달항아리의 온화하고 균형 잡힌 형태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 친화적이고 편안한 웰빙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전시가 예술과 기술이 어우러진 나무엑스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철학을 관람객에게 전달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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