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그룹, 창립 30주년 기념 ‘패밀리 페스티벌’ 성료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2 16: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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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제너시스BBQ그룹이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2025 제너시스BBQ 패밀리 페스티벌(GBFF)’을 열었다.

 

BBQ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래를 향한 비전을 선포하고, 전국 패밀리(가맹점주), 협력업체, 임직원과 함께하는 대규모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 [사진=BBQ]

 

‘2025 제너시스BBQ 패밀리 페스티벌(GBFF)’은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및 인근 호텔에서 진행됐다. 전국에서 모인 패밀리 사장님과 가족, 협력업체 관계자, 본사 임직원 등 총 5500여 명이 참석했다.

 

윤홍근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1995년 9월 1일 BBQ 1호점에서 출발해 30년간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패밀리 사장님들과 임직원을 비롯한 협력업체의 헌신 덕분에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었기 때문”이라며 “다가올 1000년을 준비하는 제너시스BBQ 그룹이 전세계 5만개 점포를 만들어 전 인류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창사 30주년 기념식, 패밀리 페스티벌 콘서트, 우수 패밀리 시상식 및 축하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제너시스BBQ 그룹은 경북 영덕군, 거동이 불편한 마을 어르신 네 분을 구한 중학생 임지호군의 선행에 대해 의인상을 수여하고 주택 복구비·학자금 등 1억3000만 원을 지원했다.

 

홍진영, 다비치, 성시경 등 인기 가수들이 참여한 패밀리 페스티벌 콘서트는 5,500여 명의 참석자들이 함께 즐기며 위로받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구성원들은 서로에게 감사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BBQ는 지난 30년의 패밀리와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위기에서 기회를 살려 모두가 주목하는 기적을 만들었습니다”며 “푸드와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키고, 스포츠, 문화플랫폼, 친환경으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치킨 BBQ’를 통해 건강, 행복, 기쁨 및 식문화의 신기원을 창조해 전 세계가 잘 먹고 잘사는데 이바지하는 지속가능한 그룹으로 도약하겠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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