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KODEX TDF2050 액티브, 올해 자금유입 1위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2 16:09:41
  • -
  • +
  • 인쇄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자사 타겟데이트펀드(TDF) 상장지수펀드(ETF)가 타사 상품을 제치고 올해 가장 많은 자금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의 ‘KODEX TDF2050액티브’ ETF는 올 들어 567억 원의 자금이 순유입되며 같은 유형의 33개 상품 중 1위를 차지했다. 업계 최저 수준인 0.3%의 총보수와 우수한 수익률 성과 덕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운용에 따르면 이날 기준 해당 ETF의 최근 1년과 2년 수익률은 각각 17.4%와 39%로 동일 빈티지 상품 중 상위 2위에 해당한다.

 

▲[사진=삼성자산운용]

 

TDF는 운용사가 고객 은퇴 시점에 맞춰 알아서 투자 자산을 배분해 주는 상품이다. 처음에는 주식 같은 위험자산을 주로 담아 고수익을 추구하다가 은퇴 시점에 가까울수록 채권 같은 안전자산 비중을 늘리며 방어에 힘쓴다. 상품명 뒤에 붙는 ‘빈티지’는 해당 펀드가 목표로 삼는 고객의 은퇴 시점을 의미한다.

 

국내 TDF 시장은 2011년 도입 이후 연금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17조 6000억 원의 규모로 성장했다. 기존에는 공모형 펀드가 중심을 이뤘으나, 2022년 삼성자산운용의 KODEX TDF2050액티브를 포함한 ETF형 TDF가 첫선을 보인 이후 2년여 만에 ETF형 TDF 시장은 총 16개 상품, 순자산 3723억 원으로 빠르게 몸집을 불렸다. 최근에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TDF ETF 상품을 출시했으며 미래에셋자산운용 역시 관련 상품을 준비 중에 있다.

 

마승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TDF 시리즈는 연금시장에서 ETF형 TDF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자들의 니즈에 맞춘 ETF형 TDF 상품을 출시해 연금 투자 환경을 바꿔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40주년 LF 마에스트로, ‘예복 시장 정조준’ 셔츠 MTM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LF의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MAESTRO)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MTM(Made To Measure·반맞춤) 서비스를 셔츠 카테고리까지 확대하며 프리미엄 예복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한다. 이번 확장은 기존 수트 중심의 맞춤 서비스에서 한 단계 나아가 셔츠까지 아우르는 ‘풀 스타일링 MTM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2

11번가, 상반기 ‘마트페스타’ 개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11번가가 프로모션 ‘마트페스타’를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 생활필수품까지 전 품목을 아우르며 장보기 수요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번 행사는 ‘오늘의 전단특가’, ‘심야마트’, e쿠폰 특가 등 시간대별·테마형 특가 코너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오늘의 전단특가’에서는 매일 오전 11시 인기 상품 3종을

3

“벌꿀이 스테이크에?”… 아웃백, ‘곰돌이 푸’ 협업 신메뉴 공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곰돌이 푸’ 테마 한정 신메뉴를 오는 6월 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곰돌이 푸’ 도서 출간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것으로, ‘허니 투게더, 해피 투데이(HUNNY TOGETHER, HAPPY TODA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