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해태아이스, 폭염대응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물품 후원

김형규 / 기사승인 : 2023-07-07 16:30:07
  • -
  • +
  • 인쇄

[메가경제=김형규 기자]빙그레와 해태아이스는 폭염대응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물품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며 천안시, 빙그레, 해태아이스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다. 기부물품 전달식은 5일 오후 천안시청에서 참여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빙그레가 취약계층 대상으로 음료와 빙과제품을 후원했다[사진=빙그레]

빙그레와 해태아이스는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 대응을 위해 음료 및 빙과 제품을 후원한다. 후원물품은 빙그레와 해태아이스의 대표 빙과 제품인 비비빅과 바밤바 및 재활용 최우수 음료 제품인 맑은하늘 도라지차 무라벨로 구성되었으며 취약계층 2,100가구와 폭염대응시설 50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환경부를 비롯한 11개 기관과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고려대학교 축제인 ‘석탑대동제’ 기간에 맞춰 캠퍼스 내에 ㈜리코가 폐기물 분리를 위해 설치한 ‘제로스테이션’에 쓰레기를 분리 배출하면 탄소배출량 저감에 효과적인 플렉소 인쇄 방식으로 생산한 빙그레 더위사냥과 해태아이스 폴라포 제품을 나눠주는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탄소배출량 저감을 위해 주요 제품에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하고 있다. 무라벨 패키지가 적용된 아카페라 심플리, 도라지차 등 재활용 최우수 등급 제품을 확대하고 있으며,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유통 및 품질에 문제가 없을 정도의 최소한의 포장재 적용을 통해 전 제품의 용기 경량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투게더와 그라시아 쿠앤크 제품 패키지의 수축필름을 제거하여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한 포장재로 변경한 바 있다.

이러한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인정 받아 지난 해에는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진행된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서 대표 브랜드인 바나나맛우유와 요플레 등의 친환경 우수 사례 및 다양한 자원순환 캠페인 활동에 대해 발표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 여름을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음료로 안전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친환경 기업으로서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경동원, KAFF 2025 참가…내화단열 통합 솔루션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경동원이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와 공동 주관하는 ‘한국건축산업대전 2025(KAFF 2025, Korea Architecture Fair & Festival 2025, 이하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경동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건물의 화재 안전성과 단열 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솔루션을 대거 전시한다.

2

유니클로, ‘카우스 윈터(KAWS WINTER)’ 컬렉션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유니클로가 오는 12월 5일 카우스(KAWS)와 협업한 특별한 니트웨어 컬렉션 ‘카우스 윈터(KAWS WINTER)’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본 컬렉션의 모든 아이템에는 카우스의 대표 캐릭터인 ‘컴패니언(COMPANION)’과 그의 시그니처 모티브인 ‘XX’가 디자인되어 아트와 패션의 조화를 보여주며, 다채로운 색감과 따뜻한 소재

3

오뚜기, 점자의 날 기념식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오뚜기가 점자 발전과 활용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99돌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점자의 날 기념식은 한글 점자의 창제와 보급 의의를 기리고,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향상과 점자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기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