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앙아 5국중 투르크메니스탄에서 가장 많은 수주..."협력 강화해야"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1 16:46:48
  • -
  • +
  • 인쇄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중앙아 5개국 중 우리 기업이 지난 10년간 가장 많은 수주를 기록한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양국 기업인들이 인프라, 디지털 협력분야 등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 대한상공회의소 전경. [사진=연합뉴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11일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 기업인, 정부 인사 등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측 정상과 투르크멘측 최고지도자가 처음으로 현지 포럼에 자리를 함께해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세계 4위의 석유가스 부국으로, 우리 기업의 플랜트 사업의 수주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왔다. 특히, 지난 10년간 수주액은 49.9억 달러로 중앙아 주요 5개국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교역 규모대비 10배 이상으로 투르크멘에 대한 수주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 기업이 수주한 사례 중 투르크메니스탄 가스 탈황설비 프로젝트는 세계 5대 가스전 중 하나인 갈키니쉬 가스전을 개발(09년)하며, 투르크멘 사상 최대 규모의 플랜트 사업이기도 했다. 또한, 투르크멘바시 정유공장(12년), 키얀리 원유처리 플랜트 건설(14년) 뿐만 아니라 이번에 갈키니쉬 4차 탈황설비 건설 합의서 체결로 투르크멘에서 대형 프로젝트 성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에는 한국 측에서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지형근 삼성물산 부사장, 이성열 두산에너빌리티 상무 등 기업인들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 김창학 한국플랜트산업협회 회장 등 정부·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투르크메니스탄 측에서는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 메르겐 구르도프 투르크메니스탄상의 회장을 비롯해 기업인들과 정부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LG전자 "협력업체 직원 흉기난동, 해고 통보·직장 내 괴롭힘 주장 사실 아냐"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LG전자가 최근 발생한 협력업체 직원의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고 가해자가 주장한 해고 통보와 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LG전자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가해자가 LG전자의 해고 통보에 분노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회사에

2

SK증권,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기후·자연자본 공시 강화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SK증권이 기후변화와 자연자본, 지속가능금융 등 주요 ESG 이슈에 대한 대응 전략과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국제 공시 기준을 반영해 기후·자연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체화하고 금융배출량과 생물다양성 관련 정보 공개를 확대하며 공시 신뢰성 강화에 나섰다.SK증권은 29일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

아카라라이프, 스마트 도어락 캠페인 전개… 경품 이벤트 진행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국내 스마트홈 선도 기업 아카라라이프(공동대표 김현철, 이상헌)가 스마트 도어락의 편리함과 안전성을 알리는 본격적인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과 함께 공개된 영상 ‘나홀로 스마트한 집에’는 아카라의 대표 제품인 ‘스마트 도어락 L100’을 중심으로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일상 속 아찔한 순간을 담았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