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페이 현장결제 1년 만에 30만 가맹점 돌파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2 16:49:3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당근의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인 당근페이의 '현장결제'가 출시 1년 만에 결제 가능 가맹점 30만 개를 돌파하며 지역 기반 생활밀착형 결제 서비스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당근은 당근페이 현장결제 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아 주요 운영 성과를 22일 공개했다. 지난해 6월 선보인 현장결제는 QR코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로, 편의점과 카페, 베이커리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 [사진=당근페이]

 

서비스 성장세도 가파르다. 현재 현장결제 가능 가맹점은 30만 개를 넘어섰으며, 지난 6월 기준 누적 현장결제 이용 가맹점 수는 서비스 도입 초기인 지난해 7월과 비교해 12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월 거래액은 6배 이상, 월 결제 건수는 약 4배 늘어나며 이용 규모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

 

리워드 서비스인 당근포인트 활용도 역시 크게 증가했다. 지난달 현장결제에 사용된 당근포인트 규모는 서비스 도입 초기 대비 210배, 사용 건수는 21배 늘었다. 앱 내에서 적립한 포인트가 지역 상점에서 소비로 이어지며 지역 기반 리워드 생태계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성장에는 사용처 확대와 브랜드 협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당근페이는 지난 1년간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주요 편의점을 비롯해 공차, 메가MGC커피, 배스킨라빈스, 쉐이크쉑, 컴포즈커피, 파리바게뜨 등으로 현장결제 사용처를 지속 확대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일상생활 속 다양한 매장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제휴 브랜드는 신규 고객 접점을 확보했다.

 

공동 프로모션도 이용자 참여를 끌어냈다. 지난해 12월 컴포즈커피와 진행한 프로모션에는 2시간 동안 약 3만 명이 참여했으며, CU와 진행한 행사에는 5만 명 이상이 몰리며 조기 종료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당근페이 관계자는 "현장결제는 이용자에게는 편리한 결제 경험을, 소상공인과 가맹점에는 새로운 고객 유입 기회를 제공하며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프랜차이즈는 물론 지역 소상공인까지 사용처를 지속 확대해 지역 어디서나 당근페이를 이용할 수 있는 결제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근페이는 누적 가입자 1200만 명을 기반으로 현장결제와 송금, 중고거래 안심결제, 부동산 안심송금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중심의 하이퍼로컬 금융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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