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플레이스, 별점 대신 ‘키워드 리뷰’ 시작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10-27 16:50:48
기존 별점 노출은 내년 1분기 중 서비스 종료

네이버의 새로운 오프라인 소상공업(SME) 리뷰 시스템 ‘키워드 리뷰’가 약 3개월간의 베타 서비스를 끝내고 지난 26일 정식 출시됐다.

지난 3월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온라인에 비해 오프라인 가게는 소수 사용자의 별점과 리뷰에 큰 영향을 받는다”면서 “사업자와 고객이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는 새로운 리뷰 구조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 네이버의 키워드 리뷰 서비스 이미지 [네이버 제공]

 

이와 같은 새로운 리뷰 공간 구성을 위해 네이버는 지난 7월 ‘키워드리뷰’ 시범 서비스를 공개하며 사용자가 방문한 가게의 특성을 담은 키워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사진‧텍스트 리뷰와 함께 해당 장소를 방문한 사용자가 자신의 경험이 담긴 키워드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그간 사용자는 가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텍스트 리뷰를 따로 확인해야 했지만 키워드 리뷰를 통해서는 가게의 다양한 강점과 특징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사업자 입장에서도 내 가게를 좋아할 만한 잠재고객과 연결될 기회를 얻는다.

오는 28일부터는 사업주가 직접 플레이스 영역에서의 평균 별점 노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내년 1분기 중에는 별점 노출이 중단될 예정이다.

이융성 네이버 플레이스 책임리더는 “별점 리뷰는 가게가 지니는 다양한 장점과 개성이 점수에 가려진다는 한계가 있었다”며, “키워드 리뷰를 통해 사용자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네이버플레이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81층 들어설 성수동 삼표부지 개발 '일시정지'…성동구 "공공기여 유효, 해법 찾을 것"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 복합개발 사업이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 심의에서 보류되자 성동구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해법 마련에 나섰다. 성동구는 관계기관이 사업의 공공적 가치와 지역 발전 효과를 함께 고려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5일 성동구에 따르면 국토부 심의 보류에도 삼표부지 복합개발에 따른 6054억

2

넷마블, 2Q 영업이익 801억원…신작 효과 매출 성장·수익성 둔화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넷마블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7492억원, 영업이익 801억원, 당기순이익 2039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7.3% 늘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5.0%, 영업이익은 50.8% 각각 증가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3.3% 감소

3

디노티시아, AI 스토리지로 글로벌 무대 섰다…FMS 2026 어워드 수상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장기기억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통합 솔루션 기업 디노티시아가 자체 개발한 AI 스토리지 기술로 글로벌 메모리·스토리지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AI 연산 경쟁이 GPU를 넘어 데이터 저장과 검색 영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소프트웨어와 전용 반도체를 결합한 사업 모델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디노티시아는 미국 캘리포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