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첫 온라인 전용 'SUPER ELS' 6종 출시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9 16:57:58
  • -
  • +
  • 인쇄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메리츠증권이 자체 온라인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전용 상품인 ELS(주가연계증권) 상품 6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메리츠증권이 출시한 ELS 상품은 지수형 3개와 종목형 3개, 총 6개로 구성된다. 지수형은 코스피200지수를 포함해 글로벌 주요 지수들이 활용됐으며, 종목형은 테슬라, 엔비디아, 팔란티어 등의 초우량주만 사용했다. 다만, 최근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진 만큼 개별종목의 원금손실 조건인 낙인(Knock-in) 베리어는 25~30%로 보수적으로 구성했다.

 

▲[사진=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 Super(슈퍼) ELS 1~3회는 글로벌 주요지수를 활용한 지수형 ELS다. 낙인베리어 45%로 안정성을 높였고 쿠폰은 연 7.4~10%로 구성했다. 메리츠증권 Super ELS 4~6회는 테슬라, 엔비디아, 팔란티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상품은 온라인 MTS를 통해 청약할 수 있다. ELS 청약은 전날부터 다음달 12일(정오 마감)까지 가능, 숙려대상투자자는 다음달 6일까지 가능하다. 최초기준가격 결정일 및 발행일은 다음달 12일이다.

 

메리츠증권이 출시한 ELS 상품은 모두 만기 3년이고,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일반적인 스텝다운 구조다. ELS는 개별주식종목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에 연계돼 사전에 정해진 구조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상품 구조에 따라 주가 상승은 물론 일정부분 하락 시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Super365 제로 수수료' 이벤트로 리테일 디지털 관리자산을 확장하고 있는 메리츠증권은 이번 온라인 전용 슈퍼 ELS로 고객 거래 편의성과 자산을 더욱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메리츠증권은 자체 ELS 브랜드를 Super로 명명하고 주말·비영업일을 모두 아우르는 24시간 청약 시스템을 도입했다.

 

메리츠증권 측은 "이번 ELS투자 온라인 투자 플랫폼 출시로 혁신적인 서비스와 차원이 다른 상품으로 디지털 투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첫 출시를 기념해 '천만원 가입(중복가입 가능) 시 1만원 스타벅스 기프티콘 제공' 이벤트도 오는 6월27일까지 진행한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원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컬러플레이스 이세령 대표와 에이드프라미스 예선영대표, K-케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협력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컬러플레이스 이세령 대표와 에이드프라미스·국제돌봄연합(ICU) 예선영 대표가 9월 고령 사회에서도 존엄성을 지켜낼 수 있는 새로운 협력을 위해 혁신 모델을 제시했다. 퍼스널컬러 분야에서 15년간 독보적 입지를 다져온 이세령 대표는 단순한 뷰티 서비스를 넘어 데이터 기반 분석과 맞춤형 이미지 컨설팅을 통해 개인의 자신감과 존엄 회복

2

강원랜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손잡고‘건설 분야 감사자문단’ 발족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강원랜드 감사위원회(상임감사위원 안광복)는 12일에 건설사업의 리스크 예방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한‘건설 분야 감사자문단’을 공식 발족한다고 밝혔다.이번 자문단 발족은 지난 7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체결한 감사업무 협약 이후 실질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는 후속조치로 양 기관 상임감사위원과 감사업무

3

SK하이닉스, 2025 미래포럼 개최…"차세대 AI 전략 논의"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SK하이닉스는 지난 11일 경기 이천캠퍼스에서 ‘AI 시대, First Mover로서의 기술적 도약과 Paradigm 변화’라는 주제로 2025 SK하이닉스 미래포럼(이하 미래포럼)’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미래포럼은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의 트렌드와 변화를 조망하고 SK하이닉스 반도체 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