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최우수기관상' 수상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12-30 17: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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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디지털 감사업무 혁신 성과 인정받아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감사원이 발표한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에서 최우수기관(A등급, 1위)으로 선정되었다고 30일(월) 밝혔다.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감사원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 677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전반의 내부통제 지원, 자체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 등 3개 분야에 10개 심사항목을 적용하여 각 기관이 실시한 감사활동에 대하여 A등급부터 D등급까지 평가하는 제도이다.

기보는 지난 1년간 ▲AI·빅데이터 활용 중점감사사항 연계 강화 ▲높은 수준의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및 운영 ▲시민감사관·감사디펜더 등 외부전문가를 활용한 감사처분 공정성 제고 ▲적극적 업무처리 문화 조성을 위한 면책제도 확대 운영 등 감사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사전예방적 감사를 추진한 결과, 모든 분야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아 677개 기관 중 최고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임명배 기보 감사는 “기보는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디지털 감사 프로세스를 활용한 사전예방 중심의 감사활동 강화로 감사업무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내부감사 체계 발전과 윤리경영 확산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며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보는 감사인의 내부통제역량 제고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로, 기관 수상과 더불어 감사실 직원도 자체감사활동 역량강화 공로를 인정받아 자체감사활동 우수직원으로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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