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KOTRA, 일본서 한국 미래 모빌리티 기술 선봬

이준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9 17:03:04
  • -
  • +
  • 인쇄

[메가경제=이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19일 일본 도쿄에서 ‘퓨처 모빌리티 데이 인 혼’를 개최했다. 

 

▲ 전시장 현장 모습. [사진=KOTRA]

 

혼다 그룹의 연구개발 핵심 거점인 ‘혼다 글로벌플라자’에서 6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마련됐다. ▲모터,감속기,배터리 등 전기차 핵심 부품 ▲수소차용 부품소재 ▲자율주행 솔루션 등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기술을 보유한 한국 자동차 부품기업 31개사가 참가한다. 혼다 그룹과 협력사 구매담당자, 엔지니어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시 상담을 진행하고, 참가기업 중 9개사는 IR 피칭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일본 자동차 업계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본 정부도 2030년까지 자국 기업의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시장점유율을 30%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정부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자국 기업의 판매 목표치를 설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탈탄소 정책의 하나로 일본 정부는 자동차 전동화를 위한 충전 인프라 정비 목표를 세우고, 친환경차에 대한 보조금을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일본에서 새로 판매되는 승용차는 2035년까지, 상용차,소형차는 2040년까지 전동화와 탈탄소화 100%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수요는 가파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글래드 호텔, ‘한가위 겜(Game)성 패키지’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글래드 호텔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추캉스(추석+호캉스) 상품으로 ‘한가위 겜(Game)성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패키지 혜택으로 최근 K-컬처에 대한 국내외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한국의 대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뮤지엄인핸드의 ‘Korean Heritage’ 아트 키트(Art Kit) 1개를 제공한다.

2

바디프랜드, 대명스테이션과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바디프랜드는 대명스테이션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바디프랜드가 토털 라이프케어 브랜드 ‘대명아임레디’를 운영하고 있는 대명스테이션과 함께, 전방위적인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성사됐다. 이를 위해 지난 3일, 바디프랜드 도곡타워 본사에서 양사 대표이사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

3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닥터체크', 전속 모델로 방송인 나지완 발탁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닥터체크(Dr.check)가 방송인 나지완을 전속 모델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나지완은 전 기아 타이거즈 선수로 활약하며 탄탄한 이미지와 신뢰감을 쌓은 데 이어, 최근 '최강야구'를 비롯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닥터체크는 이러한 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