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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전창민 기자] 김포미술협회 창립 30주년 기념 전시회 개막식이 지난 5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김포미술협회의 창립 30주년 기념 전시회는 오는 18일까지 김포아트홀에서 진행된다.
김포미술협회는 김포지역의 뜻있는 문화예술계 회원들을 헌신으로 1995년 설립됐으며, 1996년 김포군민회관전시실에서 15명 회원들의 창립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현재 김포미술협회는 한국화, 문인화, 서예, 서양화1, 서양화2, 수채화, 조각, 공예 등 8개의 분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분과위원장을 중심으로 150여명 회원들의 독특한 개성을 존중하며 왕성히 활동 중이다.
특히 김포미술협회는 문화예술의 씨앗을 심어 온 지난 30년간 실내 전시뿐만 아니라 설치 미술, 마을 미술관, 공공 벽화, 산책로 조각작품, 시민 참여행사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과 호흡하고 있다.
백영란 김포미술협회 지부장은 “예술로 함께 걸어온 30년의 여정, 그 모든 순간이 하나하나 귀한 발자취로 남아있다. 이는 지역민들의 호응과 예술문화의 성장 및 회원작가들의 노고가 만들어 낸 결정체들이었다”며, “앞으로의 30년을 향한 여정도 성장하고 나누고 채워가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전시를 통해 전원도시 시민들의 삶 속에 문화예술 향유를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사)한국미술협회김포지부가 주최하며, 김포시와 (사)한국예총김포지부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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