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하루잇문학에 철학·에세이 콘텐츠 확대

문혜원 / 기사승인 : 2025-03-01 17: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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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감성 잇다' 코너 신설
모두의 철학 릴레잇 지원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교보생명이 금융을 넘어 인문학적 가치를 더하는 서비스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올해는 유명 인사들의 인생철학과 하나의 주제를 두 작가가 다른 시각으로 해석하는 에세이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이며 금융과 인문학을 결합한 독창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보생명은 지난달 말 인문학 콘텐츠 '하루잇문학'에 '모두의 철학 릴레잇'과 '이성&감성을 잇다' 코너를 신설했다. [사진=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은 지난달 말 애플리케이션(앱)과 홈페이지에서 운영하는 인문학 콘텐츠 '하루잇문학' 내에 '모두의 철학 릴레잇'과 '이성&감성을 잇다' 코너를 신설해 철학과 에세이 콘텐츠를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루잇문학은 문학·역사·철학·일상 등 약 1820여개의 인문학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용자들이 매일 인문학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원하는 요일과 시간에 맞춰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며, 구독 기능도 지원한다.

 

올해 교보생명은 '모두의 철학 릴레잇'을 새롭게 선보이며 유명 인사들의 인생 철학을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매달 한 차례 각계 유명 인사들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 철학과 삶을 전하는 공간이다.

 

첫 번째 주자로 국내 클래식 음악계의 거장 지휘자 금난새가 참여해 'Never Say No'라는 인생 철학을 공유했다. 그는 “안 되는 건 없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창의적 시도와 끊임없는 도전이 자신의 음악 인생을 이끌어왔다고 전했다. 특히 한정된 예산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창의적인 해법을 찾아 공연을 이어온 경험을 전하며 성공은 주어진 조건 보다 도전에 임하는 자세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이달에는 배우 권오중이 연기자로서 겪은 인생의 위기와 극복 과정을 공유했다. 그는 '감사하는 태도'가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중요한 요소라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생에서 감사의 의미를 되새겨볼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이성&감성을 잇다' 콘텐츠도 있다. 하나의 주제를 두 작가가 각기 다른 시각으로 해석하는 에세이 형식의 콘텐츠다. 방송작가 박세훈과 장문경이 매월 2편씩 참여해 독자들에게 다양한 관점을 제공한다.

 

'하루잇문학'의 출발점은 교보생명의 오랜 인문학적 철학에서 비롯됐다. 1991년부터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에 게시된 '광화문글판'은 짧지만 깊이 있는 문장을 통해 바쁜 일상 속 시민들에게 위로와 영감을 전해왔다. 이후 2013년 '광화문 읽거느(읽다, 거닐다, 느끼다)'를 론칭하며 인문학 콘텐츠를 확장했고, 지난해 4월 이를 개편해 '하루잇문학'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교보생명 앱이 다른 금융권 앱과 차별화되는 점은 단순한 보험 서비스 제공을 넘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인문학적 쉼표를 선사한다는 점이다. 교보생명은 거래 고객이 아니어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험분석, 자산관리, 노후설계뿐만 아니라 하루루틴, 하루잇문학 등의 금융·건강·인문학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하루잇문학이 고객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삶에 따뜻한 여유와 감성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며 “앞으로도 보험을 넘어 고객의 일상에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인문학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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