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PCS4 개막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6-10 18:18:22
  • -
  • +
  • 인쇄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펍지 스튜디오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 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인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이하 PCS) 4’를 10일 개막했다.

PCS4는 ▲아시아(한국·중국·일본·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아시아퍼시픽(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 ▲유럽 ▲아메리카(북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 등 네 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되는 온라인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다. 각 권역별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은 오는 27일까지 매주 이틀씩 6일, 총 36매치를 펼친다. 

 

▲ 크래프톤 제공


한국이 포함된 PCS4 아시아는 매주 토, 일요일인 6월 12~13일, 19~20일, 26~27일 오후 7시에 경기가 진행된다. 아시아 권역에서는 한국 8팀, 중국 6팀, 일본 1팀,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1팀이 맞붙는다.

한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여덟 팀은 Afreeca Freecs(아프리카 프릭스), Gen.G(젠지), GPS GHIBLI(GPS 기블리), DWG KIA(담원 기아), MaD Clan(매드 클랜), emTek StormX(이엠텍 스톰X), Danawa e-sports(다나와 이스포츠), T1 등이다.

PCS4 아시아의 한국어 중계는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틱톡 공식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중계 중 공개되는 코드를 통해 승자 예측 이벤트인 ‘Pick’Em(픽뎀) 챌린지’ 투표권과 EP(이스포츠 포인트)를 무료로 얻을 수 있고, 트위치 공식 채널에서는 각 매치의 치킨 획득 팀을 예측하는 ‘치킨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승자 예측 투표 및 PCS4 인게임 구매는 24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PCS4 아이템 판매 수익의 30%가 총상금에 더해질 예정이다.

한편, 크래프톤은 11월에 개최될 ‘2021년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의 출전팀 수를 발표했다. 아시아 12팀, 아시아퍼시픽 6팀, 유럽 8팀, 아메리카 6팀 등 총 32개 팀이 출전하며 선발 기준은 권역마다 다르다.

아시아의 경우 지역 대회 결과로 4팀(PWS, PCL,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PCS4 및 PCS5 순위에 따른 PGC 포인트로 8팀이 선발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최태원 SK 회장 "AI 발전은 기술자립과 신뢰기반 협력서 시작"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기술자립과 신뢰기반 협력을 두 축으로 하는 인공지능(AI) 전략을 한국과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AI 발전 모델로 제시했다. SK그룹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최고경영자(CEO) 서밋 부대행사 ‘퓨처테크포럼 AI’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경북 경주시 경주엑스포

2

해태제과, '에이스데이' 맞아 대학 캠퍼스에 에이스 나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해태제과가 오는 10월 31일 ‘에이스데이’를 맞아 고객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전국 순회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이스가 직접 캠퍼스를 찾아가 대학생 고객들에게 에이스와 커피를 나눴다. 지난해에는 서울 소재 대학에서만 진행했지만 올해는 지방 대학까지 확대해 10곳의 학교에서 총 3000개의 에이스와 커피를 전했

3

오뚜기, 제주 숙성도와 라면 한정 메뉴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오뚜기는 제주 대표 숙성 흑돼지 브랜드 ‘숙성도’와 함께 ‘오뚜기 라면’을 주제로 한 특별 F&B 협업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내년 4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신선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한정 컬래버레이션이다. 숙성도 제주 본점·중문점 2곳에서 오뚜기 라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