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취업' 홍윤화, "김준호 좀비 콘테스트 출신..." 소름 돋는 악귀 연기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0 10:18:53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위장취업’의 4인방이 리얼한 귀신 분장과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 '위장취업' 9회에서 4인방이 악귀로 변신해 맹활약한다. [사진=채널s, kbs조이]

9일 방송된 ‘위장취업’(KBS Joy·채널S 공동 제작) 9회에서는 김민경x신기루x홍윤화x풍자가 한국 민속촌 내에 위치한 ‘귀신의 집’에 투입돼 ‘귀신 알바’를 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4인방은 고용주인 ‘귀신의 집’ 담당자를 만나 인사를 나눈 뒤, “귀신 알바를 부탁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당황스러워 했다. 이에 풍자는 “누구야? 누가 하고 싶다고 했어?”라며 ‘귀신 알바’를 추천한 범인(?)을 색출해냈다. 범인으로 밝혀진 홍윤화는 민망해하며 급 사과했고, 풍자는 “우린 (분장 안하고) 그냥 지나가도 사람들이 겁낸다”라고 셀프 디스해 큰 웃음을 안겼다.

잠시 후, 작업반장을 뽑는 ‘엑소시스트 게임’이 진행됐다. 여기서 풍자가 승리해 9대 작업반장에 등극했다. 이후 귀신 분장을 하기 위해 대기하던 4인방은 막간을 이용해 저마다 귀신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이때 귀신으로 분장한 제작진이 이들의 담력을 테스트하기 위해 갑자기 덮쳤고, 순간 놀란 풍자는 본능적인 발차기를 가동해 제작진을 쓰러뜨렸다. 뒤늦게 귀신의 정체가 제작진임을 알게 된 풍자는 “죄송하다”며 공손하게 머리를 숙였다.

본격 업무 투입 전, 4인방은 민속촌 대표 메뉴로 새참을 먹었다. 민속촌답게 양반집 스타일의 요리가 푸짐하게 나왔고, 작업반장의 특권으로 풍자는 가장 먼저 시식을 했다. 불고기전골과 한우 채끝 등심구이까지 맛본 풍자는 ‘갈비’로 2행시를 지으면 시식 권한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홍윤화는 냉큼 “갈 때까지 간, 비만!”이라고 풍자를 향해 소리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유쾌한 분위기에서 새참을 클리어한 4인방은 이후, 각자의 이미지에 맞는 귀신 분장을 했다. 김민경은 ‘무당 귀신’ 변신해 방울을 흔들며 등장했고, 신기루는 초가집을 연상케 하는 ‘지박령’으로, 홍윤화는 한복 입은 ‘동양 좀비’로, 풍자는 섹시한 ‘구미호’로 분장했다. 특히 홍윤화는 “과거 좀비 영화에 캐스팅돼 액션 스쿨을 다녔다”며 놀라운 관절꺾기 시범을 보이는가 하면, “김준호 좀비 스쿨 출신”이라는 자부심을 드러내며 ‘좀비 열연’을 다짐했다.

잠시 후 이들은 ‘귀신의 집’으로 들어가, 주요 스폿에서 조용히 손님을 기다렸다. 이어 손님들이 입장하자 4인방은 혼신의 귀신 열연을 펼쳐, 남성 손님들마저 혼비백산하게 만들었다. 업무를 마친 이들은 “은근히 보람이 있다”며 만족했고, 고용주 역시 “귀신 역할을 진짜로 잘해줬다”며 ‘쌍따봉’을 날렸다.

‘귀신의 집’에서 퇴근한 4인방은 도토리묵과 파전, 동동주 한 상을 거하게 대접받았다. 1급수처럼 맑은 동동주의 자태에 시선을 뺏긴 이들은 다 같이 “건배!”를 외쳤다. 이때, 홍윤화는 미처 분장을 다 지우지 못한 풍자를 향해 “나 가위 눌릴 것 같아”라고 업무 후유증을 호소해 짠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김민경은 편의점 냉면 육수로 만들 수 있는 ‘1분 묵사발’ 레시피를 깜짝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풍자는 “허영만 식객이 인정한 장국밥도 먹어야 한다”며 국밥을 주문해 ‘민속촌 먹방’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식사 후, 신기루는 “무더위를 이길 수 있을 만큼의 맛있는 식사여서 좋았다”며 ‘국밥 건배’를 제안했다. 이에 모두는 “다음에도 열심히 일하자!”며 파이팅을 외친 뒤 훈훈하게 퇴근했다.

김민경X신기루X홍윤화X풍자가 뭉친 취업 빙자 먹방 ‘위장취업’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KBS Joy와 채널S에서 만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파업은 모두가 지는 것"…삼성전자 사장단, 평택 노조사무실 찾아 면담 진행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전자 DS(반도체)부문 경영진이 16일 다가오는 총파업을 막기 위해 직접 노조 사무실을 찾으며 대화 재개에 나섰다. 고용노동부 장관까지 중재에 나선 가운데 노조는 성과급 제도 개선과 사측 교섭대표 교체를 요구하며 기존 강경 기조를 유지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부회장)을 비롯해 김용관·한진만·박용

2

“고마진 구조로 전환”...남양유업, 글로벌·신사업 중심 성장 드라이브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흑자전환에 성공한 남양유업이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재편과 성장 채널 확대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외형 확장에 나서고 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252억 원, 영업이익 5억 원, 당기순이익 63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572%, 당기순

3

“탈모 치료 새 전기”…‘흉터 없는 피부 재생’ 실마리 발견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국내 연구진이 태아 피부의 유전자 발달 과정을 정밀 분석해 흉터 없는 피부 재생과 탈모 치료 가능성을 높일 핵심 단서를 찾아냈다. 특히 탈모 치료의 핵심 조직인 ‘입모근’의 기원 세포를 새롭게 규명하면서 차세대 재생의학 분야의 기반 기술 확보 토대를 마련했다. 서울대병원은 피부과 권오상 교수팀(이한재 임상강사)과 서울의대 생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