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랄랄, '고딩엄빠3' 게스트 출격..."최근 코 재수술" 돌발 고백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3 09:49:37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크리에이터 랄랄이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11회 게스트로 출격, 철없는 고딩아빠의 행동을 지켜보다 ‘더 글로리’의 박연진에 빙의한다.

 

▲ 크리에이터 랄랄이 '고딩엄빠3'에 출연했다. [사진=MBN 제공]

오는 5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11회에서는 크리에이터 랄랄이 게스트로 출연해 스튜디오의 환영을 받는다. 이날 랄랄은 “평소에 표정을 못 숨기는 편이라, 화가 많이 나면 표정으로 다 드러날까 봐 걱정”이라는 솔직한 출연 소감과 함께, 그간 ‘고딩엄빠’에 출연했던 게스트들의 표정을 완벽 재현해 시작부터 웃음을 안긴다.

이어 랄랄은 “고딩엄빠들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한 연주를 준비했다”며, 회심의 개인기 도구인 쌍 리코더를 꺼낸다. “사실 얼마 전에 코를 재수술해서 의사 선생님이 (개인기를) 하지 말랬는데…”라며 잠시 망설였지만, “고딩엄빠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마음으로!”라는 말과 함께 완벽한 ‘코코더’ 퍼포먼스를 선보여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잠시 후 이날의 주인공인 고딩엄빠 김지원X임준영 부부가 스튜디오에 등장한다. 이중 철없는 고딩엄마 남편의 영상을 지켜보던 랄랄은 분노를 감추지 못하다, 남편의 결정적인 실책에 “잘못했으면 끄덕여”라며 박연진으로 완벽 빙의하기에 이른다. 랄랄의 거침없는 독설에 고개를 푹 숙이고야 만 고딩엄마 남편에게는 과연 어떤 사연이 숨어있는지 궁금증이 모인다.

제작진은 “평소 ‘고딩엄빠’의 찐 애청자를 자처한 랄랄이 고딩엄빠 부부의 일상을 지켜보며 적재적소의 따끔한 참견을 이어나가 속 시원한 ‘사이다’를 선사했다”며 “이날 방송에서는 재연드라마 속 ‘대반전’의 전개로 인해 출연진들이 ‘이런 경우가 없다’며 최초로 기립박수를 치는 장면이 연출된다. 감동과 안타까움이 교차한 고딩엄빠 부부의 사연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김지원X임준영 부부와 랄랄이 출연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11회는 5일(수) 밤 10시 20분 방송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황경노 포스코 前 회장 별세
[메가경제=박제성 기자]포스코 2대 회장을 지낸 황경노 전(前) 회장(향년 96세)이 12일 별세했다. 황 전 회장은 포항제철소 창립 멤버이자 초대 기획관리 부장으로서 회사 경영관리 전반에 대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1972년 상무 승진 후 1977년 회사를 떠나 동부산업 회장, 제철엔지니어링 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1990년 다시 포항

2

에스알, '2025년 한국감사인대회'서 3관왕 달성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11일 열린 ‘2025년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올해를 빛낸 ‘2025 기관대상 전략혁신부문 우수상'과 ‘내부감사 경진대회 우수상’에 이어, 박진이 에스알 상임감사가 ‘자랑스러운 감사인 최우수상’까지 수상하며 감사부문 3관왕을 달성했다. ‘2025 기관대상 우수상’은 사단법인 한국감사협회가 해마다

3

KAI, 제3차 'K-AI Day' 개최...항공우주 SW·AI 경쟁력 강화 논의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경남 사천 본사에서 항공우주 소프트웨어(SW)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3차 ‘K-AI Day’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K-AI Day’는 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개발 관련 국내외 기업의 플랫폼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SW 개발 역량 제고를 위한 업체 간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