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NH농협은행과 맞손…여행·금융 결합 서비스 확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9 22:17:3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모두투어가 NH농협은행과 손잡고 여행과 금융을 결합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모두투어는 NH농협은행과 금융·여행 연계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 지난 8일 서울 중구 모두투어 본사에서 우준열 모두투어 사장(왼쪽)과 정동훤 NH농협은행 부행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모두투어]

 

협약식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모두투어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우준열 모두투어 사장과 이대혁 본부장, 정동훤 NH농협은행 부행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여행 특화 금융상품 및 서비스 출시, 디지털 기반 금융·여행 연계 서비스 확대, 고객 맞춤형 혜택 제공과 공동 마케팅 강화, 금융·여행 산업 간 상생 협력 모델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모두투어는 NH농협은행의 모바일 플랫폼인 NH올원뱅크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신규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 고객 특성과 최신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고 금융 혜택을 연계해 여행 준비 과정의 편의성과 실질적 혜택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향후 데이터 기반 고객 분석, 멤버십 혜택 연계, 공동 프로모션 운영 등 추가 협력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여행 탐색부터 예약, 실제 이용까지 전 과정에서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금융과 여행을 접목한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우준열 모두투어 사장은 “이번 협약은 여행과 금융을 결합해 고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협업”이라며 “모두투어의 상품 기획력과 운영 전문성, NH농협은행의 금융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여행·금융 연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동훤 NH농협은행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행과 금융을 연계한 고객 경험을 한층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두투어의 올해 1분기 매출은 613억3955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8억3249만원으로 64.4%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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