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한가위에 신메뉴와 이벤트 통해 소비자 지갑 연다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3 22:56:2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올해 추석 연휴가 최장 10일에 달하면서 외식·음료 업계가 다양한 신메뉴와 이벤트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업계는 한가위의 전통적인 정취와 현대적인 감각을 결합해, 가족 단위 고객부터 젊은 세대까지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도미노피자는 가을의 제철 맛을 담은 ‘추석 제철 베스트 TOP 4’를 선보였다. 랍스터 슈림프 투움바 피자와 블랙타이거 슈림프에 고구마쥬 엣지를 더한 피자, 그리고 포테이토 피자 2종에 고구마쥬 엣지를 접목한 메뉴까지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또한 추석 연휴 동안 라지 사이즈 피자 두 판 이상을 자사 앱으로 주문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도미노 로고가 담긴 윷놀이 굿즈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 [사진=도미노피자]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Knotted)는 ‘해피 추석(Happy Chuseok)’을 테마로 인절미, 초코 단팥, 말차 단팥 도넛 3종을 출시했다. 전통적인 재료의 은은한 단맛에 노티드 특유의 감각적인 비주얼을 더해 한가위의 풍성함을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공차코리아는 소비자 재출시 요청이 많았던 인기 메뉴 두 종을 다시 선보였다. ‘솔티드 고구마 밀크티+펄’은 달콤 짭조름한 고구마 맛과 블랙 밀크티, 펄의 조화를 즐길 수 있으며, ‘그릭요거티&자몽 크러쉬’는 상큼한 요거트와 자몽을 활용해 가을철 청량감을 더했다.

 

스타벅스는 지난달 재출시한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를 앞세워 추석 시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아인슈페너 스타일의 라떼에 글레이즈드 폼을 얹고 모카 드리즐과 흑당 파우더를 더해 달콤하면서도 풍성한 맛을 자랑한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는 최장 10일에 달하는 만크 색다른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름달처럼 풍성한 혜택을 누리며 즐거운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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