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한국판 뉴딜 2.0 성과창출 TF’ 발족...2025년까지 406억 투자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11-26 01:31:39

한국마사회는 지난 25일 서울 경마공원 본관 대회의실에서는 ‘한국판 뉴딜 2.0 성과창출TF’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마사회는 지난해 10월 ‘한국마사회 한국판 뉴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 한국마사회 제공


사업 시행 1주년이 된 지난달에는 '한국마사회 한국판 뉴딜 2.0'을 발표하며 디지털 기반 사업구조 혁신과 저탄소·친환경 사업장 조성 등 세부사업을 발굴했다.

이번 TF 발족을 통해 정부의 ‘한국판 뉴딜 2.0’에 부응하고, 한국마사회만의 차별화된 내용을 더해 뉴딜 사업을 이끌어 갈 방침이다.

마사회는 기존 ‘디지털·그린 뉴딜’ 양대 축에 ‘휴먼·지역균형 뉴딜’을 더해 4대 전략을 수립했다.

구체적으로는 ▲디지털 기반 사업구조 혁신(디지털 뉴딜) ▲저탄소·친환경 사업장 조성(그린 뉴딜) ▲사회 안전망 구축·강화(휴먼 뉴딜) ▲지역경제·문화 발전 지원(지역균형 뉴딜)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12대 전략과제와 30개 세부 실행과제를 선정했다.

추진TF장은 송철희 회장 직무대행이 맡았다. 한국판 뉴딜 2.0 성과창출 TF는 ▲디지털 뉴딜 분과 ▲그린 뉴딜 분과 ▲휴먼 뉴딜 분과 ▲지역균형 뉴딜 분과 4개의 분과로 운영되며, 30개 세부사업에 2025년까지 406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먼저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Robotic Process Automation) 도입을 통한 차세대 경마·마필 시스템 구축, 24시간 말 진료가 가능한 디지털 말 원격의료 등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사업구조 혁신을 추진한다.

저탄소·친환경 사업장 조성을 위한 경주로용 고효율 LED 개발, 동절기 도로 결빙 방지용 불가사리 제설제 활용 등 탄소 저감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실현을 통해 그린 뉴딜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역상생 일자리 창출 및 말산업 취업·인력 양성을 통한 고용 안전망 구축, 직거래 농축산물 거래 장터인 바로마켓 운영 및 라이브 커머스 도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도 중점 추진 사항이라고 마사회 측은 설명했다.

송 회장 직무대행은 "한국마사회의 한국판 뉴딜 2.0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 2.0에 발맞춰 가는 주요한 전략이자 기관의 미래 방향성을 설정하는 이정표"라며 "우리 회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서울시, 한국 목욕 문화 담은 ‘서울 사우나 시리즈’ 7종 출시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도시 브랜드 상품(굿즈)이 기념품 성격의 단순 소품을 넘어 시민의 고유한 라이프스타일과 웰니스(Wellness) 문화를 담아내는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서울시가 야간경제의 개념을 단순 유흥과 외식 소비 확대를 넘어 ‘일상 속 휴식과 회복’으로 재정의하고, 한국 특유의 목욕·사우나 문화를 세련된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기

2

한성백제박물관, 희귀 사서 '한원' 특별전 충남역사박물관 등 전국 순회 추진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서울 중심의 수준 높은 고대사 연구 성과와 기획 전시 콘텐츠가 지역 공공 박물관으로 무대를 넓히며 수도권과 지방 간 문화 향유 격차 해소에 나섰다. 멸실된 고대 사서의 기록을 실증적으로 복원한 백제사 전시가 충청권을 비롯한 백제 문화권 주요 거점 박물관을 찾아간다.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지연)은 올해 기증자료 특별전 ‘기록&am

3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복합복지타운 준공…415억 투입·2027년 1월 개관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서부산권 핵심 신도시인 에코델타시티를 중심으로 대규모 인구 유입이 이어지는 가운데, 복지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거점 복합복지시설이 완공됐다. 단일 시설에 아동·청소년·장애인·가족 복지 기능을 통합해 행정 효율성과 주민 편의를 극대화한 생활SOC 모델이 본격적인 가동 준비에 들어갔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