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방송인 주병진(66)이 화가 최지인과 애프터 데이트를 가지며 핑크빛 무드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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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이 화가 최지인과 애프터 데이트를 가지며 핑크빛 무대를 형성했다. [사진='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 갈무리] |
주병진은 지난 9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를 통해 애프터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주병진의 애프터를 받아들인 최지인은 "타임캡슐에 들어갔다 나오신 것처럼 관리를 잘했다"며 감탄했다. 이에 대해 주병진은 "관리로 버틸 수 있는 기간도 길지 않다. 어느 순간 방심하면 한 번에 무너진다고 생각한다. 나름 계속 관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주병진이 처음으로 애프터를 신청한 것은 최지인과의 첫 만남이 좋았다고. 주병진은 "제 지인들이 지인 씨를 보고 맑음이 느껴지고 웃음소리가 너무 좋다고 했다"라며 "엄청난 무기를 갖고 있는 거다. 세상사는데 있어서 헤쳐나가는 1000만불짜리 웃음"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주병진은 "지인 씨는 젊지 않냐. 젊기 때문에 부모님이 저렇게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사람을 만나는 것에 대한 의견은 어떠냐"고 급 질문했다. 최지인과의 나이 차이를 걱정한 것.
최지인은 "너무 좋아하신다. 아빠와 잘 맞으실 것 같다고 생각했다. 저희 아빠와 개그 코드도 비슷하다. 그리고 항상 배려해주시는 점도 비슷하다"라며 "다만 엄마는 조금 걱정하신다. 그래도 (주병진 씨) 팬이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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