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한국필립모리스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참여해 환경적 책임과 문화적 경험을 동시에 전할 수 있는 현장 활동을 진행한다.
회사는 환경재단과 손잡고 부산 지역 최초로 ‘쓰담필터X모두모아’ 플로깅 캠페인을 선보인다. 축제장 곳곳을 누비는 ‘쓰담필터 크루’가 무단투기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수거하며 “부산이 깨끗해지면 바다도 깨끗해진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 이어온 활동을 부산으로 확장한 것으로, 지역 축제와 연계한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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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필립모리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서 ‘환경·문화’ 실천 |
현장에는 성인 흡연자 전용 ‘아이코스 부스’도 운영된다. 포토존과 디제잉 스테이지, 라운지 등 체험 공간이 마련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특히 연초와 전자담배 흡연 부스를 분리해 운영해 이용자 편의도 배려했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부산에서 처음 진행하는 이번 플로깅 활동은 깨끗한 축제 환경을 조성하고 책임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이코스 부스는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사회적 캠페인과 브랜드 가치를 전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제품 라이프사이클 전반에서 친환경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쓰담필터X모두모아’ 캠페인, 아이코스 기기 재활용, 양산공장의 용수 절감 및 탄소 저감 등이 대표적이다. 양산공장은 지난해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으로부터 재인증을 받으며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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