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호안의원(호안클리닉) 최준호 원장(대한리프팅학회 이사)이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7회 대한리프팅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에서 시크리톰 기반 복합 피부 관리 프로토콜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의료진의 관심을 모았다.
최 원장은 ‘시크리톰을 활용한 복합 피부 재생 프로토콜 설계’ 발표에서 레이저·RF·HIFU 등 에너지 기반 장비(EBD) 시술 후 회복 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EBD 장비의 기술 수준이 표준화되면서 시술 과정의 차별성은 줄어든 반면, 회복 관리 방식은 병의원별 차이가 커 시술 만족도와 완성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 |
| ▲ 호안클리닉 최준호 원장이 학술대회서 발표하고있다. |
호안클리닉은 최근 글로벌 셀럽인 킴 카다시안 자매가 한국 방문 당시 들러 화제가 된 곳으로, 개인별 피부 상태에 맞춘 정교한 재생·리프팅 프로토콜로 국내외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주목도가 클리닉의 전문성과 프로그램 신뢰도를 반영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발표에서 최 원장은 니들 RF와 ‘칼레심(CALECIM) PTT-6 시크리톰’을 함께 적용하는 복합 관리 프로토콜을 소개했다. 그는 니들 RF 시술 과정에서 형성되는 미세 채널이 제품 흡수 효율을 높여 시술 직후 피부 컨디션 관리에 적합한 구조를 만든다며, “자연 회복을 기다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칼레심 PTT-6 시크리톰’은 약 3,000여 종의 생리활성 성분을 포함한 코스메슈티컬 제품으로, 시술 후 건조·당김·민감함 등 다양한 피부 불편감 관리에 도움이 됐다는 의료 현장의 후기를 공유했다. 최 원장은 이 제품이 의약품이 아닌 화장품이라는 점을 명확히 밝히며, 시술 후 관리의 보조 옵션으로 참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술 직후부터 4주까지 단계별로 적용하는 3단계 관리 프로토콜도 제시했다. 시술 당일 칼레심 프로페셔널 세럼으로 초기 집중 관리를 진행하고, 이후 5~7일간 재생이 활발한 시기에는 지속 도포를 권장했으며, 2~4주차에는 솔라젠(Sollagen) 크림을 활용해 피부결과 장벽을 유지하는 방식이다. 이 프로토콜은 실제 임상 적용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 원장은 “미용의학 현장에서 다양한 재생 솔루션이 함께 사용되는 흐름 속에서 특정 제품에 의존하기보다는 시술 목적에 맞춘 최적의 조합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니들 RF와 시크리톰의 조합은 시술 후 관리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옵션”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