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추석 황금연휴 기간 장·단거리 공급석 확대 운영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7 09:25:02
  • -
  • +
  • 인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하나투어는 추석 황금연휴에 맞춰 장·단거리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항공 좌석을 확보하고, 지방 출발 전세기를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연휴 기간에 집중되는 수요를 고려해 출발일과 여행 패턴에 맞춰 일본, 중국, 베트남 등 단거리 인기 노선부터 유럽 등 장거리 노선까지 다양하게 확보하고, 경쟁력 있는 요금을 제공해 여행객의 선택 폭을 넓히고자 했다.

 

▲ [사진=하나투어]

 

단거리 노선으로는 오사카, 삿포로, 상해, 홍콩, 타이베이, 다낭 등과 같은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공급석을 확보했다. 특히, 연휴 첫날인 10월 3일 단 1회 출발하는 하나투어 단독 인천-타이베이 전세기도 운영한다.

 

긴 추석 연휴인 만큼 유럽 주요 도시로 향하는 장거리 노선도 여유 있게 준비했다. 티웨이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런던, 로마, 마르세유, 바르셀로나, 파리를 직항으로 갈 수 있다.

 

지방에서 출발하는 여행객 편의를 고려해 부산, 대구에서 출발하는 지방 출발 전세기를 운영한다. 지방 출발의 경우, 지난해 추석 대비 약 5배 이상의 좌석을 대폭 확보했다.

 

하나투어 단독 전세기로 ▲부산 출발(다낭, 타이베이, 나트랑, 치앙마이, 홍콩, 사이판) ▲대구 출발(다낭, 하노이, 타이베이) 등이 있다. 하나투어는 지방 출발 전세기 상품은 ‘추석 연휴 가을여행 기획전’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올 추석 연휴는 긴 일정 덕분에 여행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전세기 상품을 적극 확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만큼, 연휴 기간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여행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추석 과일 가격 걱정인데...사과·배 도매 가격 '하락' 전망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추석을 앞두고 명절 수요가 많은 사과·배 출하가 지난해보다 늘어 도매가격이 내려갈 것으로 전망됐다. 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추석 성수기(추석 전 2주) 사과와 배 출하량이 각각 작년 대비 7% 늘 것으로 예측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추석이 10월 6일로 지난해(9월 17일)보다 20일 가까이 늦어 출하량이 늘었다고 분석

2

신세계그룹, 12년째 인문학 청년인재 양성 이어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그룹이 ‘청년을 위한 인문학 사회공헌 프로젝트, 지식향연’을 12년째 이어가고 있다. 전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2014년 출범한 지식향연은 일회성 강연에 그치지 않고 인문학 청년인재 양성, 인문학 지식나눔, 인문학 콘텐츠 발굴을 목표로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지식향연 프로젝트를 통해 인문학

3

롯데마트, 민들레학교에 친환경 업사이클링 시설물 기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마트는 지난 5일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구리광장에서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시설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 김준현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본부장, 이양현 구리남양주민들레학교장을 비롯해 구리시민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