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롯데레드페스티벌' 2탄 돌입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1 09: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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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정호 기자] 롯데마트가 12일부터 18일까지 ‘롯데레드페스티벌’ 2단계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레드페스티벌’은 롯데 20개 계열사가 참여해,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대대적인 할인을 제공하는 상반기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다. 롯데마트는 지난 1단계 행사에 이어 최대 70% 할인, 1+1 등 파격 혜택으로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물가 안정에 힘을 보태겠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지난주 1단계 행사에서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대표적으로 762원 삼겹살, 9990원 수박 등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투쁠 한우’를 반값에 판매해 개점 직후 매장에 고객이 몰리는 ‘오픈런’ 현상까지 발생했다. 이번 2단계 행사에서는 호주산 소고기, 러시아 대게 등 인기 신선식품부터 간편식, 생필품까지 카테고리를 확대해 본격적인 여름 장보기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 <사진=롯데쇼핑>

 

우선, 고객 인기가 좋았던 하루 초특가 행사 ‘원데이딜’을 물가 안정에 도움을 주는 상품들로 엄선해 준비했다. 12일(목)에는 ‘행복생생란(대란/30입/국산)’은 1인 2판 한정으로 2000원 할인된 4990원에 선보이며, ‘곡물 먹여 키운 호주산 척아이롤(100g/냉장/호주산)’을 행사 카드(롯데/신한/NH농협/삼성카드) 결제 시 70% 할인한 990원에 한정 판매한다. 이는 상반기 최저 가격으로,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3개월 전부터 파트너사와 협의해 60톤(t) 규모의 물량을 사전 확보했다. 13일(금)에는 인기 PB 상품 ‘오늘좋은 1등급 우유(900ml*2입)’를 엘포인트 할인에 행사 카드 혜택을 더해 2990원에 판매한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인기 신선 먹거리는 최대 반값으로 선보인다. ‘활 대게(100g/냉장/러시아산)’를 행사 카드 결제 시 반값 할인된 3995원에 제공하고, 당일 새벽에 익혀 신선하게 판매하는 ‘국산 데친 홍게(냉장/마리)’는 40% 저렴한 5994원에, ‘생물 오징어(마리/냉장/국산)’는 3325원에 내놓는다.

 

여름 대표 과일 ‘수박 전품목(통/국산)’은 엘포인트 1만원 할인하고 ‘천도복숭아 전품목’은 8000원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한가득 체리(600g/박스/미국산)’는 전점 3만 박스 한정으로 1만 2990원에, ‘성주 참외(2kg/박스/국산)’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899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초당 옥수수(3입/망/국산)’는 3990원에, 제철 맞은 ‘다다기 오이(5입/봉/국산)’는 15일(일)까지 34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외 인기 가공식품과 생필품은 1+1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입맛대로 선택할 수 있는 골라담기 행사도 마련했다.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주류 상품 위주로 ‘세계맥주 10종’은 6캔 구매 시 1만 2000원, 8캔 구매 시 1만 2800원에 제공하고, 신상품 ‘아사히 생맥주 485ml’를 포함한 ‘프리미엄 맥주 19종’은 3캔 구매 시 최대 33% 할인된 9900원에 선보인다. 맥주 외에도 ‘칵테일 드링크’를 4캔 구매 시 1만 1000원에 맛볼 수 있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레드페스티벌을 맞아 준비한 상품에 많은 고객들이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2주차 행사도 실속 있는 구성과 파격적인 혜택으로 준비한 만큼,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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