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S25, 국내 판매량 200만 대 돌파... 전작 대비 2주 빨라

신승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6 09: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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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신승민 기자] 삼성전자는 자사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인 '갤럭시 S25 시리즈'가 국내 판매 200만 대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갤럭시 S25 시리즈의 200만 대 판매 돌파 시점은 전작인 갤럭시 S24 시리즈보다 2주 이상 빠른 기록이다. 갤럭시 S25 시리즈 100만 대 판매 돌파 시점은 전작 대비 1주일 빨랐다.

 

이는 역대 갤럭시 5G 스마트폰 중 최단 기간 200만대 판매 기록이기도 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의 판매 성과는 ▲개인화된 갤럭시 AI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 ▲향상된 카메라 기능 등 차별화된 사용 경험이 소비자들의 관심과 호응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구매자 분석 결과, 최고 인기 모델 '갤럭시 S25 울트라'였으며, 색상은 대표 컬러인 블루 계열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또 화시는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도 1030 고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갤럭시 S25 시리즈 흥행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자급제 모델을 구매하면서 해당 서비스에 가입하면 ▲1년 사용 후 기기 반납할 경우 최대 50% 잔존가 보장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등 실용적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3일 초슬림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를 출시하며 ▲갤럭시 S25 울트라 ▲갤럭시 S25+ ▲갤럭시 S25와 함께 '갤럭시 S25 시리즈' 제품 4종 라인업을 완성했다.

 

특히, '갤럭시 S25 엣지'는 사전 판매에서 삼성닷컴의 1030 구매 비중이 절반 이상을 기록하는 등 젊은 층의 관심을 받았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국내 200만 대 판매 돌파는 '갤럭시 S25 시리즈'의 완성도와 혁신을 고객 여러분들이 높게 평가해 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New 갤럭시 AI 구독 등 고객에게 제공하는 혜택을 확대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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