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슈퍼주니어 팬미팅 열고 글로벌 관광객 유치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1 09: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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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주남)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진행한 그룹 ‘슈퍼주니어’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0일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LOTTE DUTY FREE FAN EVENT with SUPER JUNIOR’라는 타이틀로 슈퍼주니어 팬 이벤트를 진행했다. 슈퍼주니어는 롯데면세점과 2013년부터 함께한 롯데면세점 대표 모델로, 그동안 패밀리콘서트를 비롯해 하노이공항점 오픈식 등 주요 행사를 함께하며 롯데면세점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 롯데면세점, 슈퍼주니어 팬미팅 열고 글로벌 관광객 유치

이번 행사는 롯데면세점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면세쇼핑과 함께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실제로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방한 일본인 관광객은 약 143만 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약 66% 늘어 방한 국가 2위를 기록했으며, 롯데면세점의 일본인 고객 매출도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약 62% 신장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행사를 위해 국내외 여행사와 손잡고 일본을 중심으로 중국, 동남아 등 해외 관광객 350명을 직접 유치했다. 이들은 팬미팅 행사에 앞서 롯데면세점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에 방문해 면세쇼핑을 즐겼으며, 특히 국산 화장품 및 패션 브랜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팬 이벤트는 라이브 공연과 토크쇼,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약 2시간 동안 글로벌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여기에 경품 추첨 이벤트, 단체 사진 촬영 등을 통해 참여 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면세 쇼핑과 관광을 연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5월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중국인 인센티브 단체 4천여 명을 명동본점에 유치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롯데면세점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팬미팅, VIP 초청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통해 방한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고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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