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호 기자] 글로벌 주류기업 페르노리카 그룹의 한국 법인인 주식회사 페르노리카코리아(Pernod Ricard Korea, 이하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2020년부터 지난 5년간 다양한 책임음주 캠페인을 펼친 결과, 누적 집계로 약 3,790만 명의 성인 소비자들에게 성공적으로 책임음주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2020년 코로나 기간 동안 음주 빈도가 높아지는 연말연시에 맞춰 책임음주 문화를 알리고자 기획한 ‘드링크 와이즈(Drink Wise)’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년 캠페인 채널을 확장하며 책임음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특히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책임음주의 필요성과 함께, 책임음주 실천 방법을 짧은 영상, 퀴즈 등 다양한 형태로 개발해 효과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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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 |
2021년 페르노리카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먹고, 쉬고, 수분충전 (Eat, Pause, Hydrate)'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간단한 3가지 책임음주 수칙을 알린 후, 2022년부터는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책임음주 캠페인에 집중했다. 2022년 ‘유쾌한 시간을 기억하세요 (#Make Memory Not Hangover)’ 캠페인에 이어, 2023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드링크 모어 워터(Drink More Water)’ 캠페인을 통해 음주 중 충분한 수분 섭취를 권장하며, SNS을 활용해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특히 2023년 캠페인부터는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주요 브랜드들과 협업해 팝업, 페스티벌 등에서 오프라인 캠페인 존을 운영하는 등 소비자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발전했다.
또한, 페르노리카 코리아 임직원들은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직접 '드링크 모어 워터 직원 챌린지' 영상을 제작해 책임음주의 중요성을 가족과 지인들에게 전달하고, 브랜드 인플루언서 및 국내 협회와 협업하여 더 많은 소비자에게 책임음주 실천 방법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실제로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책임음주 메시지는 매년 확장되어 2022년 ‘유쾌한 시간을 기억하세요’ 캠페인으로 100만 명, 2023년 ‘드링크 모어 워터’ 캠페인으로 500만 명에게 전달되었고, 2024년 상반기에는 800만 명, 하반기에는 1,790만 명에게 전달됐다.
이와 더불어 2024년 하반기 부산 락 페스티발에서 실시한 책임음주 인식 조사에서 2,000명의 응답자 중 약 70%가 이미 ‘책임음주에 대한 인식을 갖고 있다’고 응답해,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진행된 책임음주 캠페인이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되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도 냈다.
프란츠 호튼(Frantz Hotton) 페르노리카 코리아 대표는 “2020년부터 5년 동안 꾸준히 진행한 캠페인을 통해, 약 3,790만 명 이상의 법적음주허용연령의 성인 소비자들에게 책임음주의 중요성을 전달했을 뿐만 아니라, 다수의 주요 성인 소비자층에게 책임음주 문화를 인식시켰다는 점이 고무적이다”며 “무엇보다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캠페인 확대는 물론,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더욱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국내에 책임음주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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