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연세대학교의료원과 농촌 의료사각지대 해소

송현섭 / 기사승인 : 2023-10-23 09: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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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번째 취약계층 무상진료 의료봉사…250여명에 혜택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NH농협생명은 지난 21일 전남 고흥군 흥양농협 관내에서 올해 들어 제5차 농촌의료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무료 진료에는 ▲조성문 흥양농협 조합장 ▲김석찬 NH농협생명 사업2부문 부사장 ▲김기동 NH농협생명 경영지원부장이 의료현장에 참석해 세브란드 의료봉사단을 격려했다.
 

▲지난 21일 전남 고흥군 흥양농협에서 NH농협생명 2023년 제5차 농촌의료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김석찬 NH농협생명 부사장(오른쪽 2번째), 조성문 흥양농협 조합장(왼쪽 2번째)이 검진받는 조합원을 살피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세브란스 의료봉사단은 200여명의 농업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소화기내과 ▲심장내과 ▲재활의학과 ▲치과 등 다양한 과목의 진료를 진행하고 의약품을 제공했다.

의료진은 전문의 6명과 약사 2명, 간호사, 치위생사 등 의료지원인력을 포함해 총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의료진은 심전도와 초음파·치과진료·혈압측정 등 각종 검사장비와 약 조제 장비를 동원해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 진료 과정에서 중대질병 등 이상이 발견되면 추후 세브란스 본원과 의료서비스를 연계해 수술을 비롯한 후속 진료도 진행할 수 있다.

NH농협생명은 지난해 연세대학교 의료원과 의료지원에 관한 협약을 맺고 농촌지역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한 진료와 검진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월 경남 산청군농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올해 제4차 농촌의료지원사업을 실시해 총 250명이 의료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았다.

농촌의료지원사업은 농업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농협중앙회 공제 시절부터 꾸준하게 진행돼온 농협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1966년 ‘농협공제 전국 순회 진료’를 시작한 이래 2019년까지 꾸준히 실시해왔다.

지난 2006년부터 2019년까지 총 144회 실시된 사업으로 6만3000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NH농협생명에서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전국 순회 진료활동을 일시 중단했다가 지난해 연세의료원과 협약을 계기로 재개했다. 지난 5월부터 재개된 의료지원활동을 통해 농협생명은 향후 연간 8회, 2400명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김석찬 NH농협생명 부사장은 “의료기반 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무상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의료비와 거리적 제약을 완화하고 의료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이바지하는 NH농협생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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