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웹3 개발자 육성 프로그램 '가속' 확대 운영…최대 10만달러 지원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0 09:39:59
이달 말까지 추가 모집…KBW2026서 글로벌 VC 대상 발표 기회
기와 생태계 참여 개발자 발굴…인프라·사업화 지원 제공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두나무가 웹3(Web3) 생태계에서 활동할 개발자와 창업자 발굴을 위한 육성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두나무는 웹3 인프라 '기와(GIWA)' 생태계 기반 개발자 육성 프로그램인 '가속(GASOK)'의 참가자 추가 모집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 [이미지=두나무 제공]



가속은 기와 생태계에서 활동할 개발자와 창업팀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개인과 팀에는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를 비롯해 자금과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참가팀은 업비트가 축적한 인프라 운영 경험과 웹3 개발 환경을 지원받을 수 있다. 우수팀에는 마일스톤 달성 여부에 따라 최대 10만달러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국내 블록체인 행사인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6(KBW2026)'에서 글로벌 벤처캐피털(VC)을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발표할 기회도 제공된다.

기와는 두나무가 구축·운영하는 웹3 인프라로, 레이어2 블록체인인 '기와체인(GIWA Chain)'과 디지털자산 지갑 '기와월렛(GIWA Wallet)'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추가 모집은 개인 또는 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기와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개발자를 우대한다. 웹3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평가 과정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두나무는 지난 5월 1차 모집을 진행한 데 이어 참가자 모집을 확대했다. 2차 모집에서는 피치덱(Pitch Deck), 최소기능제품(MVP) 시연 영상 또는 접속 가능한 웹사이트, 스마트 컨트랙트 공개 링크, 기술 자료 등 구체적인 결과물을 제출해야 한다.

선발된 팀은 향후 화이트리스트 방식으로 운영되는 기와 프라이빗 메인넷 환경에서 서비스를 배포하고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두나무 관계자는 "가속 프로그램을 통해 웹3 생태계 확대에 기여할 개발자와 팀이 많이 참여하길 기대한다"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개발자들의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두나무는 개발자 발굴뿐만 아니라 청년 금융교육에도 나서고 있다. 최근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들의 디지털자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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