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내년 상반기 시계 제로···리스크관리 최우선"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12-11 09:58:32
  • -
  • +
  • 인쇄
2022년 경영성과 Review 및 2023년 경영계획 수립 워크숍 개최
비금융업 확장 등 획기적 미래성장 준비
손 회장 “시장 안정화 더욱 앞장,, 취약계층 지원 전그룹이 만전 기해야”
▲ 우리금융그룹 사옥 전경 [사진=우리금융지주 제공]

 

우리금융이 내년 상반기 상황을 '시계 제로'로 진단하고 리스크관리를 최우선에 두기로 했다. 손태승 회장을 비롯한 14개 자회사 CEO들은 비상경영 수준의 경영계획을 논의하고 비금융업 확장 등 획기적 미래성장 계획도 준비하기로 했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지난 9일, 그룹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2022년 경영성과 Review(리뷰) 및 2023년 경영계획 수립 Workshop(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손태승 회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등 시계 제로의 경영 환경이 한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진단하고, 우리은행 등 14개 자회사 CEO들에게 내년 상반기까지는 사실상 비상경영 수준으로 리스크 관리 최우선 경영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우리금융은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종합금융 등 영업주력 자회사들과 함께 최악의 위기 시나리오에 대비해, 내년 1~2분기까지는 전(全)그룹이 일체감을 갖고 리스크관리에 중점을 둔 내실경영을 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시장 상황을 면밀히 관찰해 위기 상황에서도 증권·보험 포트폴리오 확대 등 우리금융만의 기회는 확실히 잡는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손 회장은 워크숍 총평에서, “올해는 완전 민영화 원년을 맞아 좋은 성과를 거둔 만큼, 2023년에도 자회사들의 본업 경쟁력 강화는 기본”이라며, “디지털 시장을 본격 선도하고, 비금융업 확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획기적인 미래성장도 준비하는 한 해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어, 손 회장은 지난 8월 발표한 “ ‘저신용 성실상환자 대상 대출원금 감면’, ‘취약차주 대상 금리 우대 및 수수료 면제’, ‘청년·소상공인 자금 지원’ 등 23조 규모의 취약계층 상생 프로젝트에도 적극 동참해달라”며, “힘든 시기인 만큼 우리금융이 시장 안정화에 더욱 앞장서고 취약계층 지원에도 전(全)그룹이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특별 당부했다.

또한, 손 회장은 올해 직접 설립한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 자립이나 다문화가족, 미래세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성체 뇌도 되돌렸다"…JW중외제약, 희귀 신경발달장애 치료제 승부수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JW중외제약이 희귀 신경발달장애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체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 'DDC-02'가 복수의 희귀 신경발달장애 동물모델에서 인지·행동 기능 회복 효과를 입증하면서 글로벌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1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은 지난 9일부터

2

교촌치킨, 월드컵 시즌 ‘대표 맛 릴레이 할인전’ 진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교촌에프앤비가 축구 대표팀 응원 열기가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교촌치킨앱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교촌에프앤비는 오는 28일까지 교촌치킨앱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교촌 대표 맛 릴레이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구 경기를 시청하며 응원하는 고객들이 교촌치킨의 대표 메뉴를 보다 합리적

3

대우건설, 나이지리아 비료플랜트 준공…현지 사업 기반 다졌다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대우건설이 나이지리아에서 수행한 인도라마 비료플랜트 3호기 공사를 예정 일정에 맞춰 마무리했다. 주요 공정을 계획보다 앞당겨 완료하며 사업 수행 역량을 입증했다.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 리버스주 포트하코트 인근에서 추진한 '인도라마 비료플랜트 3호기(Indorama Fertilizer III Project)'를 준공했다고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