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3분기 영업이익 1조5831억...전년비 122.4% 급증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3 10:03:19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9조8891억원, 영업이익 1조5631억원을 기록하며 작년 동기보다 122.4%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1068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전분기인 올 2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 서울 종로구 SK이노베이션 본사. [사진=SK이노베이션]

 

전 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619억원, 1조6699억원 증가했다. 3분기 OPEC+ 감산 등 영향으로 유가와 정제마진이 동반 상승하며 석유사업의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됐다. 

 

화학사업은 납사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관련이익 증가, 윤활유사업의 원재료 가격상승에 따른 재고효과, 배터리사업 생산성 증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세가 더해져 2023년 분기 최대 매출액과 최대 영업이익을 동반 달성했다.

 

SK이노베이션은 “3분기는 정유, 화학 및 윤활유 등 기존 사업의 이익 확대와 배터리 사업의 생산성 향상 및 미국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반영 등 전 사업 부문 이익 성장으로 전 분기 대비 8.4% 개선된 전사 영업이익률 7.9%를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배터리사업에 대해 해외 신규 공장 생산성 향상 지속과 AMPC 수혜 증대, 비용 절감을 통해 4분기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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