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교보생명은 새봄을 맞아 임직원 역사·문화 플로깅 봉사활동 ‘꽃보다 플로깅’을 재개했다고 29일 밝혔다.
플로깅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해 가볍게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꽃보다 플로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트렌드를 반영해 교보생명이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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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이 새봄을 맞아 임직원 역사·문화 플로깅 봉사활동 ‘꽃보다 플로깅’을 재개했다. 교보생명 직원들이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
교보생명 임직원들은 매월 1회 문화 해설사가 전하는 지역사회의 역사와 문화 해설을 들으며 쓰레기를 직접 줍는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플로깅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동시에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하고 지역사회를 알아가는 특색 있는 기획으로 안팎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임직원 참여도 활발한데 지난해 전국 58개팀, 누계 115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대부분 참여한 봉사 조직이 2회이상 신청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여줬는데 봉사에 참여한 교보생명 임직원들은 동료들과 함께 봉사에 참여하며 보람을 나누고 팀워크를 다지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일석삼조’ 효과에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의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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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이 새봄을 맞아 임직원 역사·문화 플로깅 봉사활동 ‘꽃보다 플로깅’을 재개했다. 교보생명 직원들이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
특히 올해 재개된 플로깅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숲길 조성 프로젝트와 연계해 환경보호 효과를 배가했다. 교보생명은 1개 봉사팀이 플로깅에 매월 1회 참여할 때마다 서울 중랑천에 메타세콰이어길 1m씩, 모두 1.5km에 걸친 ‘교보생명-메타세콰이어 숲길’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대한 기여는 물론 ESG 경영 우수기업으로서 교보생명을 알리는 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교보생명은 중랑천 둔치 ‘교보생명 메타세콰이어 숲길’ 조성 관련 서울시 동대문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8년까지 5개년에 걸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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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이 새봄을 맞아 임직원 역사·문화 플로깅 봉사활동 ‘꽃보다 플로깅’을 재개했다. 교보생명 직원들이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
아울러 교보생명은 환경보호 인식 확산에 앞장서 지난해 환경 지구본 공모전과 환경 북콘서트, 환경 숏폼 공모전, 지구하다 페스티벌 등 4차례 대국민 환경교육 캠페인을 개최했다. 환경문제 인식 전파를 넘어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에 크게 일조한 공로로 지난해 환경부 주최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 행사에서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사람중심 지속가능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추진하며 환경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지속적인 환경보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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