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오는 11월까지 온라인 채용사이트 '사람인' 메인 화면에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을 열고 협력사의 인재 채용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에는 5G,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 정보통신기술(ICT) 영역의 60여 기업이 참여한다. 이 기업들은 개발자부터 연구개발·경영지원·현장지원 등 다양한 직군의 인재 등용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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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의 비즈파트너 채용관 화면 [사진=SK텔레콤 제공] |
SKT는 파트너사의 원활한 채용을 돕기 위해 관련 배너를 온라인 사이트 최상단에 배치하고 인재 추천 서비스와 화상 면접 솔루션 등 비대면 채용 과정에서 필요한 솔루션 비용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파트너사가 구직자들에게 제공할 기업 소개, 실무자 인터뷰 형식의 직무 소개 페이지 등 콘텐츠 제작도 돕는다는 방침이다.
인재 채용을 원하는 파트너사는 오는 11월까지 원하는 시점에 자유롭게 채용 공고를 올릴 수 있다. 또한 필요할 경우 온라인 채용사이트가 제공하는 구직 중인 인재에 대한 정보도 열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KT는 여러 파트너사로부터 코로나19로 인재 채용과 회사 홍보가 어렵다는 의견을 듣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온라인 채용관 운영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안정열 SKT SCM담당은 "파트너사들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온라인 기반 채용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가 좋은 인재를 영입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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