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휘센', 주거용 시스템 에어컨 신제품 출시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5-30 10: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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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 수상

LG전자가 다양한 맞춤형 바람이 특징인 ‘휘센 주거용 시스템 에어컨’ 신제품을 3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주거용 1방향 시스템 에어컨 최초로 제품 내부에 투명한 날개인 에어가드를 추가해 바람의 방향을 더욱 정밀하게 조절한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사용자는 상황‧공간에 맞춰 6가지 공간 맞춤 바람을 선택할 수 있다.
 

▲ 휘센 주거용 시스템 에어컨 신제품 [LG전자 제공]

 

고객은 ▲자동온도바람 ▲매너바람 ▲롱파워바람 ▲스터디바람 ▲쾌적수면바람 ▲숲속바람 등 다양한 맞춤형 기류를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신제품은 제품 내부의 습기 제거를 위한 최적의 건조 시간을 알아서 설정해주는 ‘AI(인공지능)건조’, 바람을 내보내는 팬을 UV LED로 살균하는 ‘UV나노’ 등 바람이 지나가는 길의 위생을 관리하는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사용자는 리모컨의 ‘상태확인’ 버튼을 눌러 실내 온·습도와 미세먼지 농도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LG 씽큐 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에어컨을 활용할 수도 있다.

이번 제품은 지난 3월 세계적 디자인상인 ‘레드닷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한 바 있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맞춤 바람을 구현하고 제품 내부 위생까지 쾌적하게 관리하는 신제품을 앞세워 주거용 시스템 에어컨 시장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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