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 서유석 전 금융투자협회장 사외이사 내정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3 10:19:47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은 서유석 전 금융투자협회 회장을 사외이사 후보로 내정했다고 3일 밝혔다.

 

서 전 회장은 이달 27일 예정된 주주총회를 거쳐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며, 선임과 동시에 감사위원장을 맡는다.

 

▲서유석 전 금융투자협회 회장 [사진=마스턴투자운용]

 

회사 측은 이번 내정이 이사회 중심의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하고 내부통제 및 리스크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서 전 회장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재무관리를 전공했다. 대한투자신탁에서 경력을 시작해 미래에셋증권을 거쳤으며, 이후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ETF 마케팅 등 핵심 조직을 이끌고 공동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는 한국금융투자협회장을 맡아 업계 제도 개선과 시장 현안 대응을 총괄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최근 경영 투명성 제고와 투자자 신뢰 회복을 주요 과제로 설정하고 이사회 기능 강화와 관리체계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김희송 이사회 의장을 중심으로 한 운영 체계를 기반으로,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사외이사 영입을 통해 거버넌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본시장과 자산운용 전반을 아우르는 서 전 회장의 경험과 전문성이 이사회 견제·감독 기능을 강화하고 책임경영 및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윤중현 기자
윤중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남양유업, 가족돌봄청년 13명 대상 바리스타 직무 체험교육 성료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남양유업이 가족돌봄청년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바리스타 직무 체험 교육’을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양유업과 월드비전이 추진 중인 가족돌봄청년 통합지원사업 ‘필 케어(Fill Care)’의 일환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서울 강남구 백미당 본점에서 지난 8월 25일과 9월 8일 총 2회에 걸쳐 가족돌봄청년

2

'야구여왕2' 이대형, 선수들에 '불호령'...박민서는 '눈물' 왜?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야구여왕2’ 이대형 감독 대행이 흔들리는 블랙퀸즈를 바로잡기 위해 강수를 둔다.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단호한 모습으로 선수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으며 분위기 쇄신에 나선다. 10일 밤 10시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연출 신재호) 10회에서는 시즌 4승 1패를 달리고 있는 블랙퀸즈와 여자 야구의 전통 강호 나인빅스의 여섯

3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앞두고 '조종사 서열' 갈등…노조, 11년 만에 쟁의조정 신청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을 앞두고 양사 조종사들의 통합 서열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파업 위기로 번지고 있다. 통합 이후 기장 승격 순서와 임금·수당 등에 영향을 미치는 이른바 '시니어리티'를 어떤 기준으로 정할지를 두고 노사가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조종사노동조합(KAPU)은 지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