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세븐일레븐과 상생금융·신사업 제휴 업무협약 체결

최낙형 / 기사승인 : 2020-12-04 10:31:54
기존 편의점 경영주 포함 예비 경영주까지 상생대출 대상 확대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 공급망금융 상품 등 신사업 모델 발굴

[메가경제=최낙형 기자] 우리은행은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상생금융 및 신사업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금융 지원과 디지털 융복합 제휴를 가속화하기로 했다.
 

▲ 지난 3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권광석(오른쪽) 우리은행장이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븐일레븐’의 기존 경영주에게 낮은 금리로 제공했던 상생대출을 편의점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경영주까지 대상을 확대해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상생대출은 지난 2018년 세븐일레븐이 우리은행과 제휴를 맺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상생 펀드를 조성해 가맹 경영주에게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해주는 상품이다.
 
또 우리은행의 기업금융 노하우와 세븐일레븐의 광범위한 유통데이터를 결합한 맞춤형 공급망금융 상품개발을 본격화하기로 했으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마케팅 전개 등 신사업분야에서도 동반성장해 나가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븐일레븐의 가맹 경영주들에게 상생대출을 포함한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금융과 유통의 디지털 융복합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낙형
최낙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셀트리온, 비만치료제 '4중 작용' 승부수…3중 시대 넘본다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셀트리온이 차세대 비만치료제 시장 공략을 위한 새로운 카드를 꺼냈다. 기존 GLP-1 중심의 비만치료제에서 나아가 4가지 호르몬 경로를 동시에 표적하는 신약 후보물질의 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체중 감량 효과뿐 아니라 근육 등 제지방 보존과 대사 개선 가능성까지 확인하면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6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2

부광약품, 21년 만에 신약 수출 물꼬…사우디 '비전 2030' 탑승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부광약품이 자체 개발 신약의 해외 기술수출을 21년 만에 성사시켰다. 당뇨병성 다발성 신경염 치료제 '덱시드'를 앞세워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에 진출하는 동시에 현지 생산을 위한 기술이전도 추진한다. 사우디의 의약품 산업 육성 정책에 맞춰 중동 시장 진출 기반을 확보하려는 행보다. 6일 부광약품에 따르면 최근 사우디 리야

3

휴젤, 美 유통망 갈아엎고 직판 승부…글로벌 영토 확장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휴젤이 국내외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며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3500억원을 넘어섰다. 국내 톡신·필러 사업의 성장과 유럽, 중국, 브라질 등 주요 해외 시장의 성과가 외형 확대를 뒷받침했다. 미국에서는 기존 유통 파트너십을 영업대행(CSO) 체제로 전환하면서 사업 구조 재편에 나섰다. 5일 휴젤에 따르면 휴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