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슨, 갤러리아명품관 첫 입점…계열사 간 시너지 '뿜뿜'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6 10:37:20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한화갤러리아의 F&B 자회사 베러스쿱크리머리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Benson)’이 오는 8일 서울 압구정 갤러리아명품관에 첫 매장을 연다. 벤슨의 백화점 본격 입점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화그룹 내 유통과 식음료(F&B) 부문의 시너지 강화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번 입점은 고메이494를 중심으로 한 갤러리아의 프리미엄 식문화 공간에 자사 브랜드를 배치한 것으로, 그룹 내 사업 간 연계 강화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 벤슨, 갤러리아명품관 첫 입점

벤슨 매장은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 지하 1층 고메이494에 약 3.5평 규모로 들어서며, 20종의 아이스크림을 시식 후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선물용 기프트박스(3종)와 개별 플레이버 카드를 통해 고객 경험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개점 기념으로는 8일부터 10일까지 ‘싱글컵 무료 쿠폰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 싱글컵 2개 이상 구매 시 1개 무료 쿠폰을 증정하며, 해당 쿠폰은 익일부터 명품관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회사 측은 “명품관은 벤슨이 지향하는 프리미엄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라며, “유통과 F&B 간의 유기적 시너지를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그룹 계열사 간 유통 채널 활용이 자칫 시장 내 공정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갤러리아와 벤슨 모두 한화 계열사라는 점에서, 브랜드 가치 제고라는 명분 뒤에 내부거래 확대라는 비판이 뒤따를 수 있다.

현재 벤슨은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서울역점 ▲청량리역점 등 고정 매장 4곳과, ▲잠실 롯데월드몰 ▲더현대 서울 ▲스타필드 수원 ▲용산 아이파크몰 등 팝업스토어 4곳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22일부터는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미니컵 2종을 입점시키며 유통 채널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클로버게임즈, 파산 신청…'로드 오브 히어로즈’ 흥행 신화 역사 속으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국내 중견 게임사 클로버게임즈가 결국 법원 문을 두드리며 파산 절차에 돌입했다. 대표작 로드 오브 히어로즈로 한때 국내 모바일 RPG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던 회사가, 신작 부진과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졌다는 점에서 업계 충격이 적지 않다.1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윤성국 클로버게임즈 대표는 지난 9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관

2

스타벅스, 청년 아티스트 무대 연다…‘별빛 라이브’ 전국 매장 확산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스타벅스 코리아가 이달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별빛 라이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별빛 라이브’는 스타벅스가 2023년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기획사 인더케이브와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공연 기회가 줄어든 청년 아티스트에게 실질적인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일상 속에서 다양한 음악을 접할 수 있는

3

유가 급등에 ‘3단계 조기 가동’…에어로케이의 친환경 운항 전략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로케이항공이 운항 전 과정의 효율화를 통해 연료 절감 및 탄소 배출 저감에 나서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이륙 전 지상 이동부터 착륙 후 게이트 도착까지 전 구간에 걸쳐 친환경 운항 절차(Green Operating Procedures)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왔다. 지난 2024년 2월 1단계 시행을 시작으로, 지난해 10월에는 총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