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 3일 사전 판매에 들어간 식물 생활가전 신제품 ‘LG 틔운 미니’가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오는 16일까지 온라인브랜드샵과 네이버쇼핑‧카카오메이커스‧오늘의집‧29cm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 중인 LG 틔운 미니 사전 판매에서 예상보다 훨씬 빠른 6일 만에 준비 물량 1000대가 모두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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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 영상 속 LG 틔운 미니 [LG전자 제공] |
특히 출시 첫날인 지난 3일 온라인브랜드샵의 초도 물량 100대가 당일 매진됐다. 이어 8일 온라인브랜드샵에서 진행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도 1시간 만에 400대 이상 팔리며 사전 판매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LG 틔운 미니는 이달 말부터 전국 LG베스트샵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사전 판매 물량 소진 후 온라인에서 LG 틔운 미니를 주문한 고객들도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제품을 배송받게 된다.
LG전자가 지난 4일 유튜브에 공개한 틔운 미니 광고영상도 고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공개 6일 만에 누적 조회 수 100만을 넘어서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 광고는 가수 자이언티가 참여해 화제가 됐다. 다양한 사람들이 LG 틔운 미니에서 식물이 자라는 것을 보고 삶의 기쁨을 경험한다는 내용의 뮤직비디오다.
LG 틔운 미니는 누구나 쉽게 실내에서 반려 식물을 키울 수 있도록 크기‧가격을 낮춘 식물 생활가전이다. 씨앗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를 넣어준 뒤 LED 조명을 켜주기만 하면 간편하게 식물을 키울 수 있다.
신상윤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 대표는 “LG 틔운 미니는 최근 집에 머무는 시간 증가 등으로 반려 식물을 키우며 심리적 안정감을 찾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한 좋은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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