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제품군 ‘UP가전’ 2종 추가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3-15 10:31:59
  • -
  • +
  • 인쇄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LG전자는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와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등 신제품 2종을 1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 신제품은 ‘LG UP가전’의 첫 번째 공기청정기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수 있다.
 

▲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 신제품 [LG전자 제공]

 

UP가전은 일반적인 기능 개선, 문제 해결 중심의 업데이트와 달리 고객이 새로운 기능을 직접 선택한 후 사용할 수 있도록 LG 씽큐 앱의 ‘UP가전 센터’ 등을 통해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은 공기청정기 필터에 따라 제품의 타입을 바꿀 수 있다. 새로 반려동물을 키우게 된 고객이 필터를 펫 전용으로 교체하면 ‘펫모드’ 등 새로운 특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UV나노 기능으로 송풍 팬을 99.99% 살균 ▲항바이러스·항균 효과는 물론 5대 유해가스와 0.01마이크로미터(㎛) 극초미세먼지 99.999% 제거 등의 위생 성능을 갖췄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신제품은 기존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 모델의 청정 성능을 그대로 갖추고 있다. 두 개의 클린부스터가 정화된 공기를 최대 9m까지 보내준다.

또한 집안 공기 관리가 필요한 곳에 인공지능 센서를 놓아두면 공기청정기만 사용할 때보다 약 5분 더 빠르게 오염된 공기를 감지한 후 해당 공간을 청정한다.

이 제품은 청정면적별로 114제곱미터(m2), 66제곱미터 모델이 있다. 네이처 그린, 네이처 베이지, 네이처 클레이 브라운, 네이처 클레이 핑크, 네이처 클레이 민트 등 5가지 오브제컬렉션 색상 구성이다. 가격은 189만 원~199만 원이다.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신제품은 자동차 실내, 독서실, 아이 방 침대 밑 등 다양한 공간에 두고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다.

이 제품은 UV나노 기능으로 필터에 붙을 수 있는 바이러스‧박테리아를 99.99% 제거한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한국공기청정협회(KACA)로부터 소형 공기청정기 CA인증과 미세먼지 센서 CA인증을 모두 받았다.

3600mA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돼 완충 시 최대 6시간 동안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자동차 외부 전원 공급용 단자와 연결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는 한 손으로 잡을 수 있는 디자인에 무게는 생수 한 병과 비슷한 640g이다. 골드‧라벤더‧민트‧망고 등 4가지 색상에 가격은 27만 9000원~30만 9000원이다.

이재성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강력한 청정·위생 성능과 차별화된 업그레이드 기능 등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감안한 공기청정기를 앞세워 차원이 다른 편리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발롱블랑’, 첫 팝업스토어 성황리 종료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베이직한 아이템에 감성과 진정성을 담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발롱블랑 라이프’가 브랜드 론칭 이후 첫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에 위치한 ‘아이디어 도산점’에서 진행됐으며, 다양한 셀럽과 고객들이 방문해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현장에서는 코스메틱,

2

한국도미노피자, 삼성서울병원에 1억 원 기부금 전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도미노피자는 지난 16일 삼성서울병원에서 환아들의 치료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한국도미노피자의 오광현 회장과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병원장이 참석했다. 한국도미노피자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삼성서울병원에 총 13억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2005년부터는 서울대어린이병원에 누

3

우리銀, 중앙대 ‘첨단공학관’건립 지원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6일 중앙대학교와 ‘첨단공학관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1997년 중앙대학교에 지점을 개설한 이래 2008년부터는 주거래은행으로 협력해왔으며, 본교와 안성캠퍼스, 중앙대병원 등 3곳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