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모션 캡처 스튜디오 4곳으로 확대…"버추얼 콘텐츠 강화"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3 13:17:01
장비 대여부터 전문 오퍼레이터·촬영 데이터 제공까지 제작 환경 지원 강화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SOOP은 버추얼 스트리머를 위한 광학식 모션 캡처 스튜디오 지원을 확대하며 버추얼 콘텐츠 제작 환경 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사진=SOOP]

버추얼 콘텐츠는 3D 아바타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구현하기 위해 전문 모션 캡처 장비와 촬영 환경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관련 장비와 스튜디오 이용 비용이 높아 개인 스트리머가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에는 현실적인 제약이 있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SOOP은 이러한 제작 환경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광학식 모션 캡처 스튜디오 대관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지원 지역과 운영 체계를 확대해 스트리머들이 전문 모션 캡처 환경을 활용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는 9월부터는 기존 1개 스튜디오에서 운영하던 광학식 모션 캡처 스튜디오 대관 프로그램을 서울·경기·인천 등 총 4개 스튜디오로 확대 운영한다. 스트리머들은 활동 지역과 일정에 맞춰 원하는 스튜디오를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촬영 지원도 강화했다. SOOP은 광학식 모션 캡처 슈트와 촬영 장비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원활한 촬영을 위한 전문 오퍼레이터를 함께 지원한다. 또한 필요에 따라 촬영 데이터 원본도 제공해 스트리머들이 이후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모션 캡처 스튜디오 지원 신청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일 기준 익월 진행 예정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다. VRM, FBX 등 3D Humanoid 포맷의 아바타를 보유한 스트리머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제작하고자 하는 콘텐츠 기획서를 제출하면 내부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이 선정된다.

 

한편, SOOP 주최 하에 지난 1일 일산 킨텍스 'GEN.G' 홈그라운드에서 진행된 '2026 LoL 멸망전 with Gen.G' 결승전에서 김민교 스트리머가 속한 '교권보호국'이 '고점폭발'을 세트 스코어 2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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