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키움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을 처음 사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ELS에 1000만원 이상 투자하면 모바일 신세계 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이때 발생하는 기타소득 제세공과금 22%(지방세 포함)도 키움증권이 모두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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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키움증권] |
키움증권에서 ELS를 매수한 적 없는 신규 고객이 모두 대상이고, 이벤트 기간은 2025년 2월 27일까지다.
키움증권은 매주 20개 이상의 ELS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기초자산에 따라 코스피200지수나 S&P500지수 등을 담는 지수형 ELS와 테슬라, 엔비디아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개별 종목을 담는 종목형 ELS가 있다. 만기도 1년 6개월부터 3년까지 다양하고, 월 지급식이나 달러 청약 상품 등도 있다.
키움증권이 판매하는 ELS는 모두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으로 소비자보호법에 따른 숙려제도가 적용된다. 일반 투자자는 청약 후 2거래일 이후 가입의사를 확정하는 구조다.
키움증권은 저위험 상품인 원금지급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도 판매한다. 다만 ELB는 이번 이벤트 대상에서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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