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2026년형 숙면매트 사계절 공개…AI 수면분석·냉난방 성능 강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3 10:45:4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경동나비엔이 온도 제어 성능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2026년형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 신제품을 출시하며 슬립테크 시장 공략에 나섰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2일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 신제품을 'Air(에어)'와 'Pro(프로)'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 [사진=경동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 Pro는 냉방 기능인 'COOL 모드'와 난방 기능인 'WARM 모드'에서 모두 0.5도 단위 좌우 분리 온도 조절을 지원한다. 'Pro EMF520' 모델은 블루투스 리모컨을 통해 조작할 수 있다.

 

냉방 방식에서도 모델별 차별화를 뒀다. 숙면매트 사계절 Air는 슬립허브의 팬을 통해 냉각된 실내 공기를 유입해 물 온도를 낮춘 뒤 순환시키는 방식을 적용했다. 반면 숙면매트 사계절 Pro는 펠티어 반도체 냉각 기술을 활용해 물을 자체적으로 냉각한 후 순환시켜 냉방 성능을 높였다.

 

AI 기반 숙면 기능도 탑재했다. 경동나비엔은 슬립테크 기업 에이슬립과 공동 개발한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의 호흡음을 분석하고 수면 단계를 파악한다. 이후 깊은 수면 단계와 렘(REM)수면 단계 등 상황에 맞춰 매트 온도를 자동 조절해 적정 체온 유지를 지원한다.

 

제품에는 냉·온감 양면 커버를 적용해 계절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냉감 원단의 접촉 냉감지수(Q-Max)는 기존 0.26에서 0.39로 개선했으며, 여름철에는 침구건조모드를 통해 침구 내 습기를 제거할 수 있다. Pro 모델에는 냉방 사용 시 결로 발생을 줄이는 결로방지모드도 추가됐다.

 

이 밖에도 자동 물빼기 기능과 UV(자외선) 살균 기능을 적용해 위생성과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UV 살균 기능은 물속 미생물과 세균을 99.9% 제거한다. 고온·저온 알림, 자동 정지 타이머, 과열 방지, 화재 방지 등 다양한 안전 기능도 함께 갖췄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253억2000만원, 영업이익은 638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5%, 61.7%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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