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CJ그룹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통해 미래 혁신성장을 이끌어 나갈 '최고인재' 확보에 나선다.
CJ는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등 주요 계열사에서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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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CJ그룹] |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미래 혁신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은 인재"라며 '인재제일' 경영철학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해 왔다.
이를 위해 호칭 파괴, 전통적 인사 관행을 깬 승진 제도, 파격적인 채용 절차 등 선제적인 인사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는 게 CJ의 설명이다.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인재발굴을 위한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2년에는 콘텐츠와 식품 등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기 위해 5년간 2만 5000명에서 3만명에 육박하는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인재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CJ그룹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서는 12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이달 말까지다.
이후 서류전형 합격자들은 ▲테스트 ▲1차 면접 ▲2차 면접 ▲직무수행능력평가(인턴십) 등 계열사별 맞춤형 전형을 거친다. 모든 채용 절차를 통과한 최종 합격자들은 오는 7월경에 선정돼 신입사원으로서 CJ그룹 입문 교육을 받게 된다.
지원자들은 모집 계열사 중 한 곳에만 지원할 수 있고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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