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에 교보문고 구현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11-25 10:50:10
자회사 위지윅스튜디오, 교보문고와 MOU

컴투스는 교보문고‧위지윅스튜디오와 함께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컴투스는 현재 자회사 위지윅스튜디오를 비롯한 밸류체인 파트너들과 함께 ▲가상 오피스 ▲쇼핑‧금융·의료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등을 함께 제공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를 개발하고 있다.
 

▲ (왼쪽부터) 안병현 교보문고 대표이사, 송재준 컴투스 대표이사, 박인규 위지윅스튜디오 대표이사, 박관우 위지윅스튜디오 대표이사 [사진=컴투스 제공]

 

이번 MOU를 통해 향후 컴투버스 내에 가상 교보문고 쇼핑몰을 구축하고 실제 오프라인 지점에 있는 각종 도서‧문구 상품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교보문고는 우리나라 문화 콘텐츠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그동안 출판 콘텐츠를 기반으로 웹소설 플랫폼 ‘톡소다’와 스토리 공모전 등 콘텐츠 사업을 강화해 왔다.

최근 증자를 통해 모회사인 교보생명으로부터 1500억 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콘텐츠 사업과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디지털전환 작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컴투스는 교보문고와의 협력으로 컴투버스 이용자들이 가상 세계에서도 양질의 문화생활을 누리고 공유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컴투버스를 통해 국내의 우수한 도서‧만화 등을 전 세계 이용자에게 알리며 K콘텐츠의 위상 강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컴투스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향후 3사가 보유한 원천 지적재산권(IP)의 공유와 이를 기반으로 한 트랜스 미디어 콘텐츠 제작도 검토할 계획이다.

교보문고가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 IP에 컴투스와 위지윅스튜디오의 우수한 게임‧영상 제작 기술력을 결합해 다양한 크로스오버 콘텐츠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최근 코엑스아쿠아리움에 이어 이번 교보문고와의 MOU까지 여러 분야의 선도 기업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며 “향후 컴투버스 플랫폼 내에서 실제 현실 속의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현대百 캐릭터 ‘흰디’, 백화점 밖에서 인기…굿즈 매출 73% 껑충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현대백화점의 자체 캐릭터 ‘흰디’가 백화점 내부를 넘어 지역 대표 캐릭터와의 협업, 스포츠 행사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외부 고객 접점을 늘리면서 굿즈 판매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반응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10월 흰디 관련 굿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

2

'투여 방식 혁신' 승부…대웅제약, 차세대 약물전달 기술 공개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대웅제약이 장기지속형 주사제와 마이크로니들, 바이오의약품 고농축 제형 등 차세대 약물전달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사업 협력 확대에 나섰다. 약물의 투여 간격과 방식, 투여 부피를 개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소개하고,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외부 후보물질 적용 및 공동개발 가능성을 논의했다. 4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2

3

이지메디컴, 병원 구매·물류 노하우 글로벌화…SCM 전문인력 양성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이지메디컴이 글로벌 공급망관리(SCM) 교육과 국내 병원·제약산업의 현장 경험을 결합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구매·조달부터 물류·재고 운영, 공급망 리스크 관리까지 헬스케어 산업에 특화된 교육을 통해 의료기관과 제약기업의 공급망 관리 역량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3일 이지메디컴에 따르면 회사는 미국 공급망 교육·인증기관 ISCEA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