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컴투스플랫폼, 테라폼랩스와 맞손…“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11-18 1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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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토큰 발행, 블록체인 게임, NFT 거래소 개발 등에 탄력

게임빌의 플랫폼 자회사 게임빌컴투스플랫폼이 테라폼랩스코리아와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C2X 토큰 발행과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한 ‘C2X(가칭)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로써 독자적인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진행하고 있는 컴투스 그룹의 프로젝트가 속도감 있게 전개되고 있다.
 

▲ 게임빌컴투스플랫폼과 테라폼랩스코리아 각사 CI [게임빌 제공]

 

세계 10위권 블록체인 인프라를 운영하는 테라폼랩스와의 전략적 제휴로 안정감 있는 플랫폼 환경이 구축되면 양사는 영역 확장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테라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기술자문을 바탕으로 자체 토큰 발행과 블록체인 게임, NFT 거래소 개발 등에도 탄력이 붙게 됐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구축과 게임 전문 플랫폼 ‘하이브’에 블록체인 전용 SDK를 탑재해 글로벌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으로 진화시키는 작업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하이브는 연간 1억 명 이상의 글로벌 액티브 유저를 기반으로 글로벌 서비스에 최적화된 게임 플랫폼인데 테라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접목하면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들의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테라 블록체인 플랫폼은 안정적인 차세대 금융(디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낮은 네트워크 수수료를 적용한다. 올해에만 1억7500만 달러 규모의 테라 생태계 펀드 투자를 유치하며 그 세력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

게임빌과 컴투스 등 컴투스 그룹은 내년 1분기부터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게임들을 속속 선보인다.

컴투스의 글로벌 히트 지적재산권(IP) 서머너즈워 세계관 기반의 MMORPG ‘서머너즈워: 크로니클’과 게임빌의 수집형 RPG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가 블록체인 게임 판도 변화를 이끌 기대주로 꼽힌다.

이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자체 개발 블록체인 게임들과 ‘하이브’ 플랫폼을 이용한 외부 게임사들의 신규 라인업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내년 1분기 오픈할 예정인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소도 테라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구축된다. 테라 블록체인은 NFT 프로젝트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최근 진행한 우주인 콘셉트의 ‘갤럭틱 펑크’ NFT는 약 10억 원에 판매되기도 했다.

컴투스 그룹의 NFT 거래소는 K팝 아티스트들의 공연 영상과 화보, 팬아트를 시작으로 드라마, 영화, 게임 등 유명 K콘텐츠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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