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닥터나우와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컴투스가 준비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Com2Verse)'에 닥터나우의 비대면 원격의료 서비스를 도입하고, 관련 기술 및 콘텐츠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 |
▲ 컴투스 제공 |
컴투스가 자체 개발 중인 컴투버스에는 가상 오피스 환경인 ‘오피스 월드’와 쇼핑 및 금융·의료 서비스가 제공되는 ‘커머셜 월드’, 게임, 음악, 영화,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월드’, 이용자들의 소통 공간인 ‘커뮤니티 월드’ 등이 구축될 예정이다.
컴투스는 향후 ‘커머셜 월드’ 내에 닥터나우의 서비스 공간을 마련하고, 이용자들이 가상 세계에서도 쉽고 편리한 의료 케어를 누릴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닥터나우는 국내 1위 원격의료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진단, 처방 등 비대면 진료와 함께 조제약 배달 등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